당뇨 환자 90%가 관리 실패… 누에 성분으로 혈당부터 잡아야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14일 03시 00분


완치 어렵고 합병증 동반하는 당뇨, 심혈관질환-치매 위험도 높아져
공복-식후 혈당 조절이 관리 핵심… 누에 몸 속에서 혈당조절성분 발견
누에 분말 섭취 후 혈당 40% 감소, 성기능 저하 막고 파킨슨병도 억제

셔터스톡
혈당 걱정에 좋아하는 술도, 커피도, 고기도 모두 끊었다. 탄수화물 대신 채식 위주로 식단을 바꾸고 싫어하는 운동도 꾸준히 하지만 혈당 수치는 그대로다. 이럴 때면 ‘왜 진작 당뇨 관리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가 몰려온다.

당뇨가 치매·심뇌혈관 질환 부른다


당뇨는 혈당이 높고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돼 포도당을 간에 저장하고, 각 조직의 세포에서 포도당 이용을 촉진해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낮춘다.

하지만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근육이나 신장 등에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한 채 배출돼 혈당이 상승하고 당뇨 위험이 커진다.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크기가 작은 한국인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많지 않아 당뇨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

완치가 어려운 당뇨는 여러 합병증을 동반하기에 더 무서운 질환이다. 혈당이 높아 끈적해진 혈액은 심장에 치명상을 입힌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하는 Diabetes Fact Sheet 2022 자료에 따르면 당뇨환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1.5배 높았다.

혈당이 높으면 뇌혈관도 손상되기 쉬운데, 이 때문에 당뇨 환자는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도 정상인 사람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이었다가 공복혈당이 높아진 사람들의 8년 뒤 뇌졸중 위험은 20% 상승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다. 혈액을 저장하는 간 기능도 떨어져 간암에 걸릴 위험이 83% 높았으며, 성기능이 저하되고 시력까지 잃을 수 있다.

당뇨 환자 75%가 혈당 조절 실패


나이 들수록 유병률이 높고 완치도 어려운 데다 합병증까지 걱정해야 하는 당뇨. 하지만, 관리는 쉽지 않아 보인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한 통계를 보면 당뇨 환자 10명 중 9명이 3대 혈관 지표인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을 목표 수준으로 조절하는 데 실패했다.

또한 당뇨 환자 75%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이 높으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피부가 가렵고 망막의 작은 혈관이 손상돼 시야가 흐릿해진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활동량이 줄고 혈액순환이 둔해져 이런 위험 신호가 더 자주, 또렷하게 나타난다.

누에 DNJ, 공복·식후혈당 조절 효과 확인


혈당 관리를 위해선 식사 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섭취해 혈당이 완만하게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혈당 조절 기능성과 특허를 받은 누에분말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단법인 대한잠사회와 농촌진흥청은 누에의 건강 기능성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누에 몸 속 혈당 조절 성분인 데옥시노지리마이신(DNJ)을 발견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누에분말만 4주간 섭취한 당뇨군의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모두 감소했다. 당뇨약과 누에분말을 함께 섭취한 당뇨 환자의 식후혈당도 섭취 후 당뇨 진단 기준보다 낮은 192mg/dl를 기록했다. 중국 잠업연구소가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누에분말 캡슐을 8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각각 최대 28.3%, 40.2% 감소했다.

누에, 성기능 저하 막고 파킨슨병 억제


누에는 당뇨뿐만 아니라 남성의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의 동물실험 결과 교미를 하지 않은 수컷 누에나방의 번데기를 먹은 쥐에서 테스토스테론이 30% 증가했으며, 대조군보다 지구력이 60%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혈당수치가 높으면 뇌혈관이 혈전으로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 등 뇌신경계 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파킨슨병은 특히 50대부터 환자가 급증해 전체 환자 중 70대 이상이 75%를 차지한다. 한국의학연구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누에가 파킨슨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누에는 성장 생육시기가 중요한 품질 기준이 되며 5령 3일 누에를 최상품으로 평가한다. 5령 3일은 누에 몸속에 실샘이 급속히 발달하기 시작하는 바로 전 시기로 혈당조절물질인 DNJ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또한, 누에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동결건조 공법이 효과적이다.

“100% 대한잠사회 누에로 공복-식후 혈당 관리해요”


유니바이오
봄빅스

누에 연구 100년의 대한잠사회 원료로만 제조한 혈당조절용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봄빅스’는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동결건조 누에분말 제품으로, 국내산 5령 3일 누에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식후혈당과 공복혈당 상승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권한다.

봄빅스는 누에의 기능성을 입증한 농촌진흥청의 기술력과 대한잠사회의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신뢰를 높였다. 사단법인 대한잠사회 100주년을 기념해 200세트 한정으로 전화 상담 고객에 한해 2개월분 구매 시 1개월분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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