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소외계층에 8000만원 상당 ‘성탄나눔’ 물품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2월 15일 11시 21분


셀트리온그룹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탄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식료품과 의류,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8000만 원 상당 성탄 선물박스 400세트를 포장하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한다.

그룹 내에서 후원과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해 연말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성탄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년간 누적 210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성탄나눔 행사 외에 김장나눔과 연탄, 등유 등 난방연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셀트리온그룹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절기 지원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겨울 한파에 앞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 물품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준비한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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