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경부터 약 30분간 각 언론사에서 출고한 기사가 네이버 뉴스 섹션에 서비스되지 않는 장애가 빚어졌다. 같은날 오후 5시 25분경 지연됐던 기사 일부가 한꺼번에 송출됐으나, 약 10분 후 다시 오류가 발생했다.
각 언론사에서 출고한 기사는 오후 7시경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이번 뉴스 오류는 인프라 쪽 문제로 알려졌다. 네이버 측은 이날 오후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인프라 저장소 환경 문제로 오후 4시 50분부터 6시 50분까지 기사 전송이 정상 서비스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3시경까지 항공권 예약 서비스 ‘네이버 항공권’에서도 일부 항공권에만 적용한 ‘10만 원 할인’ 혜택이 다른 항공권에도 적용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다만 뉴스와 항공권 오류 사이에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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