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2022년 소외계층에 14억원 지원… “사회공헌활동 지속 확대할 것”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월 6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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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눔사업·환경경영·기부활동 등 전개
지난해 맞춤형 지원사업 통해 질적 개선
5년간 누적 50억 원 규모 지원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14억 원 상당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6400여 가정이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5년간 누적 지원 규모는 약 50억 원이라고 전했다.

그룹 내 후원과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한 해 동안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12억1000만 원을 기부했고 절기 나눔 사업 2억 원, 복지시설 및 공익단체 지원 3000만 원 등 총 14억400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작년에는 재단 나눔 사업 핵심 활동인 소외계층 지원 대상 가구를 1700가구 이상 늘리는 등 전반적인 사회공헌활동 규모를 확대했다. 각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업을 통해 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혼·미혼 가정 등 소외계층 상황에 따라 지원금 또는 현물 형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해 질적인 개선도 이뤄졌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도 나눔사업과 환경경영, 기부활동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발간 예정인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한 사회적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보다 적극적으로 ESG경영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 8월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지역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과 탄소 절감을 위한 건강 걷기 챌린지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과 각종 범죄 및 재난 예방을 위한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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