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드는 밤 계속된다면 마그네슘 결핍 의심해야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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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마그네슘


걱정이 많거나 신경 쓸 일이 많으면 불면증이 온다. 뇌에서 신경 스위치를 꺼줘야 비로소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신경이 계속 작동해서 잠들기가 힘든 것이다. 활동 중인 신경을 회수해서 종료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영양소가 마그네슘이다. 그런데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마그네슘이 그만큼 더 소모되고, 이로 인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신경 스위치를 끄지 못해 잠을 이룰 수 없게 된다. 마그네슘 보충은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자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마그네슘은 신경안정, 탄수화물 대사를 비롯해서 많은 일을 한다. 그때마다 몸 안에 있는 마그네슘이 소모된다. 그런데 마그네슘은 몸 안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소모된 만큼 공급해줘야만 한다. 좋은 컨디션으로 활동을 하려면 하루에 300∼500mg의 마그네슘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연구에 따르면 몸을 정상적으로 움직이려면 체중 1kg당 하루에 6mg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마그네슘 일일 권장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남성 350mg, 여성 250mg 정도이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 더 많이 보충해야 한다. 한국인의 음식을 통한 마그네슘 보충량은 하루 권장량의 20%밖에 안 된다. 마그네슘을 보충제로 섭취하려면 마그네슘 함유량이 400mg 안팎인 영양제를 섭취하면 된다. 마그네슘 소모량이 많은 사람은 좀 더 많은 섭취가 필요한데 고질적인 변비인 사람은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다. 또한 밤에 흡수가 잘돼 취침 전에 섭취하면 더 좋다. 마그네슘은 칼슘과 쌍둥이로, 칼슘과 마그네슘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시중의 마그네슘 보충제는 화학합성제가 대부분이다. 산화마그네슘이라는 백색 광물질이 주원료이고, 스테아린산 같은 화학첨가물도 들어간다. 이런 화학합성제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 최근에는 ‘쌀 마그네슘’으로 불리는 천연 보충제가 각광받고 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쌀을 발효시켜서 추출한다. 쌀 마그네슘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다. 블루그램 쌀마그네슘은 한번에 2정씩 하루 2회 섭취하면 된다. 가격은 1병(60정)에 2만5000원이고 현재 증정행사를 진행 중이라 3박스를 구입하면 1박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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