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가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IPX, BRV캐피탈로부터 1,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벤처캐피탈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 투자 플랫폼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이하 BRV캐피탈)로부터 1,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전자결제업체 페이팔(Paypal)의 초기 투자사이자 25년 투자 이력을 지닌 블루런벤처스 산하의 BRV캐피탈은, 글로벌 투자 실적 및 네트워크를 보유한 성장 자본 투자 전문 사모펀드다.
IPX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MZ 세대를 넘어 전연령대 대상으로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디지털 IP 사업 강화, 기존 IP 리테일 사업 고도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를 수 있는 IP 사업 역량을 갖춘 IP 기업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IPX는 라인프렌즈, BT21, TRUZ, WADE 등 캐릭터 IP를 개발했으며, 지난 2022년 2월 IPX로 사명을 변경한 후 메타버스, NFT 등 디지털 신사업을 전개했다. 디지털 전환 및 현지화 전략으로 뉴욕, LA, 도쿄, 상하이 등 17개 국가 및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IPX는 “그 동안 많은 투자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라인맨(LINE MAN) 투자를 통해 라인 그룹 및 자사의 산업을 이해하고, IPX가 쌓아온 IP 비즈니스 역량과 잠재력을 인상깊게 평가해 준 BRV캐피탈을 최적의 파트너로 생각했다”라며, “앞으로 전 세계 모든 세대가 열광하는 IP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일 것”이라고 전했다.
뮤직카우, 스틱인베스트먼트 펀드로부터 600억 원 추가 투자 유치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 펀드로부터 6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22년 4월 스틱인베스트먼트 펀드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한 데 이은 추가 투자 유치다. 이번 투자는 600억 원 규모의 전액 보통주를 신주 발행 방식으로 진행하며, 기존 투자자 대상으로 협상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140억 원이다.
뮤직카우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우수 음원 IP(지식재산권) 확보, 문화금융 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뮤직카우는 약 2만 여 곡의 음원 IP를 확보하고 있다. 그 간 음악 창작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아티스트와 팬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을 제공했다.
뮤직카우는 “침체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 속에서 대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뮤직카우의 서비스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브애니웨어,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여행 스타트업 리브애니웨어(대표 김지연)가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에이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컨티뉴엄 등 3개사가 참여했으며, SV인베스트먼트와 굿워터캐피털이 신규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76억 원 규모다.
지난 2020년 11월 서비스를 출시한 리브애니웨어는 풀옵션 숙소, 워케이션 숙소 등 한 달 살기에 적합한 숙소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숙소 보유’와 ‘장기숙박에 최적화된 앱 사용성' 등을 통해 2022년 기준 연간 거래액 140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 국내외 163개 도시에서 1만 1,000개가 넘는 숙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앱 내 검색 필터를 통해 사용자 상황에 맞게 숙소를 추천하고 있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는 약 130만 건을 기록했다.
리브애니웨어 김지연 대표는 “2023년 1분기 마케팅 비용을 늘리지 않았음에도, 거래액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한 달 살기를 원하는 사용자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도 직접 진출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진출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해외 호스트의 편의성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오아시스비즈니스가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로이투자파트너스, 인포뱅크, 하나은행, DL E&C 등 6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70억 원 규모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인력 중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데이터와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프롭핀테크 기업이다.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와 인간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상업용 부동산의 매출을 추정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 중이다. ‘크레마오(CREMAO, 부동산 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업무 RPA 솔루션)’, ‘권리머니(AI 소상공인 가게 권리금 계산 앱 서비스), ‘잇땅(ITTANG, 상권 데이터 메타버스 가상 창업 앱 서비스)’, ‘ACSS 소상공인 대안 신용평가 모형’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23년 4월, 소상공인의 상가 자산인 가게 권리금을 AI로 추정하는 앱 서비스 권리머니를 출시했으며, 지난 2023년 3월, KB증권과 토큰 증권 사업화 MOU를 체결해 STO 사업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침체된 시장 상황 속에서 오아시스비즈니스만의 성장 잠재력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각 솔루션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레이태그, 4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플레이태그가 4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CJ인베스트먼트 주도로 BNK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플레이태그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통해 첫 서비스인 ‘스토리라인’ 고도화와 기술 개발, 인재 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플레이태그는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인 박현수 대표가 지난 2022년 3월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AI 컴퓨터 비전 기술과 행동 분석, 자동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플레이태그는 자동 알림장 서비스를 고도화해 지난 2023년 4월 첫 서비스 ‘스토리라인’을 선보였다. 스토리라인은 유치원에 설치된 카메라로 원아를 촬영하면, AI 기술로 이를 분석해 학부모에게 자녀의 놀이 선호도, 신체 활동과 같은 맞춤형 행동 데이터 등을 알림장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주야간보호센터 포함 돌봄 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시니어의 활동 사진과 내용을 담은 알림장을 보호자에게 발송할 수 있다.
플레이태그 박현수 대표는 “이번 투자는 그동안 개발한 AI 행동 분석 기술의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행동 분석 기술을 적용한 스토리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영유아와 어르신에게 도움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라포테이블,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라포테이블이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2년 7월 마무리한 프리-시리즈A 이후 10개월만이다. 퓨처플레이 주도로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후속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70억 원 규모다.
라포테이블은 X세대를 위한 산지 직송 상품 모바일 커머스 ‘팔도감’을 서비스하고 있다. X세대를 위한 패션 커머스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의 자회사로, 라포랩스와 함께 X세대를 위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기 위해 노력 중이다.
라포테이블은 팔도감 서비스의 성장을 위해, 상품 품질은 유지하면서 낮은 변동비 수준을 유지했다. 직접 배송과 물류를 하지 않는 D2C(Direct to Customer) 방식을 유지하면서, ‘X세대 맞춤 상품추천 및 품질관리 시스템’, ‘판매자 센터 구축 집중’, ‘타 식품 커머스 서비스와 차별화’ 등을 꾀했다. 농축수산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생산되는 김치, 반찬, 간식 등 식품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 건강식품 판매도 시작했다.
팔도감의 판매 상품은 내부 전문 평가 위원이 진행하는 ‘상품위원회’를 통과해야 입점할 수 있다. 배송 후 고객 입맛에 맞지 않는 상품은 무조건 환불해 주는 ‘100% 환불 보장제’로 운영 중이다.
팔도감은 영세 농가 등 생산자의 편익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식품을 산지에서 고객 식탁으로 보내는 유통 구조를 구축, 중간 마진을 최소화해 생산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온라인 판매에 친숙하지 않은 생산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파트너센터’를 구축해 기존 신선식품 직거래에서 판매자가 겪었던 운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포테이블 강원호 대표는 “팔도감이 빠른 성장성과 수익성으로 X세대 식품 커머스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팀을 시작하고 성장하며 기존 식품 커머스의 판을 깨는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 신선한 시각으로 시장과 서비스를 바라보는 퓨처플레이와 같은 투자자들과 함께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마음주의, 2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심리상담사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스타트업 마음주의가 2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캡스톤파트너스 주도로 메디케어 ESG 임팩트 투자조합,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존스앤로켓 등이 참여했다.
마음주의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올해 공개할 예정인 글로벌 서비스 개발 및 고객 경험 개선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마음주의는 심리상담사에 특화된 비대면 상담 기능, 고객관계관리(CRM) SaaS, 고객 전용 앱 등 상담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임상심리사와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사가 직접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상담사가 사용하기 용이한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심리상담사가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SaaS 플랫폼 내에서 ‘대면 상담 예약 및 관리’, ‘비대면 상담’, ‘고객 상담 일지 작성’, ‘고객 정보 관리’, ‘정산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마음주의 이성원 대표는 “마음주의는 기술을 통해 상담 과정에서 정서적 교감을 더 심층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상담사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는 2023년 6월 중순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 서비스를 선보인 뒤, 일본, 유럽, 북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파로보틱스,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산업용 로봇 제어를 위한 로우 코드(Low-code)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테파로보틱스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테파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는 화낙(FANUC)의 한국지사에서 5년간 로봇 엔지니어로 근무한 백종현 CTO와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에서 AI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일본 도쿄대학에서 AI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박정혁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테파로보틱스의 목표는 숙련된 로봇 엔지니어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산업용 로봇은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는 산업용 로봇의 현장 도입에 장애물 중 하나다. 테파로보틱스는 로우 코드 솔루션 ‘TLS(TEFA Low-code Solution)’를 개발해 쉽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숙련된 로봇 엔지니어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은 티어(Tier) 1과 AI 기술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티어 2, 그리고 비정형 소재에 적용할 수 있는 티어 3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테파로보틱스 박정혁 대표는 "로보틱스 분야 전문 투자사인 퓨처플레이로부터 방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라며, "개발한 솔루션에 딥러닝 기술을 융합해 자동화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용 로봇 도입을 쉽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필드멘토, 시드 투자 유치
필드레슨 플랫폼 운영사 필드멘토(FieldMentor)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김기사랩과 뷰노 공동창업자 김현준 대표가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21년 설립한 필드멘토는 아마추어 골퍼 및 기업 고객을 프로골퍼와 연결하는 골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22년부터 사업화를 시작, 300여 명의 프로골퍼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외 캠프레슨 및 골프 최고위 과정, 18홀 필드레슨, 숏게임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르쉐,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와 금융권 PB 센터 등 기업 고객을 유치해 B2B 영역에서 성장하고 있다.
필드멘토 김지훈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B2B 프로골퍼 섭외 분야에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아마추어 골퍼 대상의 B2C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5기’ 100개사 선정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공동 진행하는 국내 중소개발사 및 스타트업 상생 지원 프로그램 ‘창구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10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개발사 중 개인화 뷰티 큐레이션 서비스 ‘Zamface(주식회사 작당모의)’, 영토 확장 캐주얼 게임 ‘Idle Kingdoms(주식회사 알로하팩토리)’, 반려식물 종합 솔루션 ‘그루우(㈜그루우)’가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창구 프로그램은 창업의 ‘창’과 구글플레이의 ‘구’ 등 앞자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 및 시장 진출을 돕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보다 20개사를 추가해 100개 개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콘텐츠 완성도, 혁신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으로, 서류 평가, 앱 콘텐츠 시연 평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올해에는 게임, 웰니스와 헬스케어, 예술, P2P 등 다양한 부문의 개발사가 참여한다.
창구 프로그램은 2019년 출범 이후 올해로 5회째다. 1기부터 4기까지 총 360개사가 참여헸다. 3기까지 누적 매출 성과 62% 증가, 해외 진출 비율 69% 증가, 투자 유치 금액 2,012억원 이상, 신규 다운로드 140% 증가 등을 달성했다.
구글플레이는 창구 프로그램 5기에 선정된 100개사에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보 영상 제작 또는 캠페인 운영을 지원하는 마케팅/홍보, 창업 성장지원 세미나, 글로벌 비즈니스, UA 마케팅 광고 수익화를 위한 1:1 심층 컨설팅, 여러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데모데이 등이다. 또한, 창구 프로그램 졸업사 간의 정기 교류, 해외에서 진행되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글로벌 이머전 트립(Global Immersion Trip), 구글 I/O 설명회 등을 신설해 제공한다.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은 “창구 프로그램은 국내 앱·게임 개발사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성장의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창구 프로그램을 거쳐 간 선배 스타트업들이 이제는 조언과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축적한 것도 귀중한 자산”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개발사에게 기회를 열어드리고자 규모를 확장했다. 새로운 프로그램도 신설해 지원하는 만큼 참여사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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