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전자약 연구개발 기업 뉴아인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 510K(시판 전 허가) 및 유럽 CE-MDD(유럽 의료기기 지침) 인증을 받은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를 독점 판매하게 됐다.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는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형태로 통증을 완화해주는 급성 모드와 발병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을 탑재했다고 한다. 뉴아인은 전자약 의료기술 R&D 기업으로, 전기자극 등을 통해 관련 질환을 치료·완화하는 약물 대체 치료법을 적용한 전자약을 개발 중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의 까다로운 인증을 통과한 의료기기로써 편두통 환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신사업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해 소비자 중심의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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