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이달 초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해 거둔 수익금 1억1800만 원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김용운 상무,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문필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당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바자회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 동아제약 등 주요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자사 제품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대문구 소재 여러 기업들이 사랑나눔바자회에 참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올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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