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26일 2022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 결과를 투명하게 담았다고 한다.
올해 네 번째로 발행된 그룹 통합보고서에는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 77개 산업별 기준 중 바이오 기술 및 제약 산업에 대한 추가적인 성과를 반영해 작성됐다고 한다.
이어 환경, 사회, 재무적인 영향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총 7가지 중대 이슈(제품 안전성 강화, 공정거래 및 법규 준수, 사업장 안전보건,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강화, 경제가치 창출 및 분배, 인권보호 및 다양성 존중, 지속가능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결과도 포함됐다.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진행된 온실가스 검증 결과도 담겼다. SCOPE3(기타 간접배출원)는 용수사용량 외에 전 그룹사의 전산자산(노트북, 데스크탑)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4사의 항공, 철도, 시외버스를 이용한 시외출장을 추가했는데, 앞으로 전 그룹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보고서는 그룹 정체성인 ‘가마솥(GAMASOT)’ 알파벳과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26000) 7대 주제를 매칭하여 사회책임 성과를 담았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이행을 통해 사회책임경영을 더욱 확고히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따왔다고 한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힘든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