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83억 원, 영업손실 13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서비스 장기화로 매출 규모가 축소됐고 신규 게임 개발 및 IP 사업 확장 등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했다는 것이 데브시스터즈의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신작 출시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24일에는 신규 IP 기반의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를 출시한다. 샌드박스 시티 빌딩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내놓는 게임이며 ▲자유도 높은 창작 환경 ▲도면 기반의 공유 시스템 ▲힐링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Z세대를 겨냥한다.
쿠키런 IP 기반 실물 카드 형태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도 내달 1일 국내를 시작으로 출시된다. 기존 라이선스 상품인 ‘쿠키런 킹덤 컬렉션 카드’가 88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만큼 TCG 플레이어 및 쿠키런 팬층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은 이달 중 중국 2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출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중국 외자 판호 발급 이후 지난 4월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5월에는 1차 테스트를 통해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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