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는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내 협력사 및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활동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사로부터 안전보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혹서기 온열 질환을 포함해 안전보건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갖추겠다는데 의의를 뒀다.
간담회에 앞서 고용노동부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쿨 조끼·쿨 토시·스포츠 타월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 물품을 함께 마련해 옥외 근무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전(全) 사내 협력사에 전달했다.
향후 사업장 인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하고, 송도 내 개인형 이동기기(Personal Mobility, PM) 이용자 계도 및 대규모 건설 공사 현장에 온열 질환 예방과 안전 문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 문화 개선 활동 등의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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