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3명 중 1명꼴 ‘변비’… 방치하면 장폐색 위험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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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령 시원쾌변
나이 들수록 대장운동 둔해져
변비 인식 못하는 경우 많아
하루 2L 물 꾸준히 마시고, 섬유질-녹차추출물 섭취 도움

“변을 보기는 하는데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있어요.” “힘을 줘도 막히는 느낌이 들고 좀처럼 내보내기가 힘들어요.”

젊을 때는 시원하게 비워내니 걱정이 없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쾌변은 어렵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70대 이상 노년층의 33.4%가 노인성 변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성 변비는 잘 낫지 않고 만성화하기 쉽다. 장속에 쌓인 대변이 대장을 막아 장폐색으로 악화할 수 있으며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의 원인이 된다. 심하면 뇌경색,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이므로 통증이 없다고 변비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나이 들수록 장 기능 저하… 쾌변 어려워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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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식사량은 줄고 혈압약 등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 복용은 늘어난다. 소화 기능이 떨어져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게 되고 요실금과 배뇨 장애 걱정에 마시는 물의 양은 줄어든다. 신체 활동이 줄면서 장 기능은 약해지고 변을 배출하는 힘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니 나이 들수록 변비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65세 이상부터 변비 환자는 급격히 증가해 75세 이상은 젊은 사람에 비해 변비 유병률이 10배 이상 높다.

고령층의 변비는 단순히 변을 보는 횟수가 감소하는 것보다 배변 시 힘을 세게 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장 운동이 줄면 대장 신경세포가 둔해져 변이 가득 차 있음에도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이를 이완성 변비라 부른다. 인지하더라도 변을 밀어내는 힘이 약해 대장에 변이 오래 남아 있게 되며 변을 보고 나서도 남아 있는 것 같은 잔변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고 배변 시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면 변비가 더 심해질 뿐만 아니라 딱딱한 대변이 치핵을 자극해 항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년층에서 흔한 직장형 변비는 항문 근육이 약해져 생긴다. 변의가 있지만 항문이 막힌 느낌이 들고 아랫배 쪽에서 딱딱한 것이 만져지기도 한다. 변과 가스가 가득 차 배가 팽팽해지고 속이 더부룩해지는데 이러한 증상은 소화불량과 비슷해 간과하기 쉽다.

고령층 56% “변비 사실 몰랐다” 방치하면 장 절제할 수도
이처럼 노인성 변비의 경우 증상이 크게 악화된 뒤에야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요양시설에 입소한 65세 이상 365명을 대상으로 변비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약 7명이 변비가 없다고 답했으나 이 중 절반 이상(56%)이 변비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작고 딱딱하게 굳어진 변이 장속에 오래 머물 경우 약해진 장을 자극하며 심하면 장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 배설되지 못한 변의 독소가 장을 통해 혈액에 흡수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고 두통,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나게 되며 대장암으로 진전되기도 한다. 심뇌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도 증가한다. 미국 테네시대의 7년 추적 조사 결과 변비 환자의 뇌경색 발병 위험률이 변비가 없는 사람보다 19% 높았다.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 숙변 밀어내고 대변을 부드럽게
변비를 개선하려면 하루 2ℓ 정도의 물을 마시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변의 부피를 증가시키고 장내 찌꺼기와 독소를 흡착시켜 배출한다. 이때 부피가 커진 변은 장 내벽을 자극해 연동운동을 촉진한다. 장속 수분과 만난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을 촉촉하게 해 딱딱했을 때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던 대변을 부드럽게 쑥 내려가도록 돕는다. 실제 인체 시험 결과 배변 빈도와 변의 무게가 증가하고 변의 단단함은 감소해 배변 시 통증도 줄었다.

나이 든 사람은 내장 비만과 콜레스테롤도 걱정이다. 녹차 추출물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한다. 내장 지방형 비만인 270명의 남녀가 12주간 녹차 추출물을 섭취했더니 체중과 체지방률, 체지방량,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 총 9개 비만 지표가 감소했다.

굵고 시원한 쾌변, 체지방 걱정도 끝
변을 내보내지 못하는 괴로움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 출시한 ‘보령 시원쾌변’은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골고루 들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체지방 감소 및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녹차 추출물도 주원료다.

보령 시원쾌변은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아 있고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사람 △가스가 잘 차거나 아랫배가 묵직한 사람 △빠지지 않는 나잇살과 복부 체지방이 고민인 사람 △혈중 콜레스테롤이 걱정인 사람에게 권한다. 보령 시원쾌변은 이것저것 다 해보고도 효과를 보지 못한 이들에게 한두 번 섭취만으로 장속까지 시원한 쾌변을 선사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는 출시 기념으로 전화 상담 고객에게 100세트 한정으로 보령 시원쾌변 2박스 구매 시 1박스를 더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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