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2일 신작 MMORPG ‘쓰론앤리버티(이하 TL)’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TL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프로듀서의 편지 3편’을 통해 안종욱 PD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개선 결과를 선보이고 비즈니스 모델(BM)과 세부 콘텐츠 등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TL은 지난 5월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완을 거쳤다. 이어 지난달에는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개선사항을 적용한 북미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오는 12월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테스트, 미세조정 등 후속 작업을 남겨둔 상태다.
베타테스트 이후 개발진이 빠듯한 일정을 달려왔다고 밝힌 안 PD는 “론칭 시점부터 두 개의 지역, 완벽히 다른 매커니즘을 가진 두 개의 대형 레이드, 다수의 지역 이벤트와 보스, 던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완성도와 볼륨을 모두 지키고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TL은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개편된 전투 시스템 변화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한 버전을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이용자들에게 편지를 쓰며 소통하고 있는 안 PD는 “이용자분들의 의견과 조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음 편지에서는 론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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