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은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어센틱 스마트 홈 스피커 시리즈’와 ‘스피너 BT 턴테이블’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센틱 스마트 홈 스피커는 총 3종으로 어센틱 500·300·200으로 구성된다. 스피너 BT 턴테이블은 총 1종으로 블랙&골드, 블랙&오렌지 등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11월 중 삼성닷컴 및 주요 온라인 몰에서 판매한다.
어센틱 스피커 시리즈는 JBL의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이 특징이다. 새롭게 재해석한 쿼드렉스 그릴과 프리미엄 알루미늄 프레임, 합성 가죽 폼팩터 등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고 재활용 원단·플라스틱·알루미늄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JBL의 시그니처 사운드로 뛰어난 사운드 성능을 제공하며 ‘자동 셀프 튜닝’ 기능을 통해 전원을 켤 때마다 모든 위치에서 오디오 성능을 보정하고 최적화해 준다.
이 외에도 아마존 및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구축한 새로운 음성 어시스턴트 통합 기능이 적용된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 등 AI 개인비서에 동시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3.5mm Aux-in, Wi-Fi 및 블루투스 연결을 제공해 다양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피너 BT 턴테이블은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플래터와 톤암, JBL의 오렌지·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MDF 플린스, 현대적인 전면 패널, 힌지형 더스트 커버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후면의 페어링 버튼을 통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피커, 헤드폰 및 사운드바와 연결할 수 있으며 aptXTM HD 코덱 인코딩을 사용해 음질 저하 없이 무선으로 바이닐 레코드를 즐길 수 있다.
기존의 하이파이 시스템을 위한 아날로그 출력을 포함하고 있으며 액티브 스피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포노 프리앰프가 내장됐다. 벨트 드라이버와 광학 센서가 내장된 모터로 구동되는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플래터는 레코드에 따라 속도 선택이 가능하다. 또 고품질의 알루미늄 톤암을 적용해 레코드 홈을 마모시키지 않으며 블랙 MDF 플린스는 외부 진동을 차단하고 왜곡 없는 사운드를 재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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