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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천연기념물 ‘제주마’ 22마리 경매…최고 낙찰가 400만원
뉴스1
업데이트
2023-11-22 11:24
2023년 11월 22일 11시 24분
입력
2023-11-22 11:24
2023년 11월 22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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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축협 경매장 (농협 제공)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제주 서귀포시축협 축산진흥원에 위탁을 받아 전날 제주마를 공개 경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 경매에는 5~6개월된 제주마 23마리(암9,수14)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22마리가 낙찰되고 1마리는 경매가 취하됐다.
낙찰가격은 최고가 400만원, 평균 138만원(암160만원, 수118만원), 최고 경쟁률은 10대1을 기록했다.
과거 제주에서 농업과 운송수단에 사용된 제주마는 산업화 이후 멸종위기에 처하자 1986년 순수혈통으로 인정된 64마리(암 55, 수 9)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주마는 축산진흥원이 보존·관리하며 적정 사육두수(150마리)를 초과한 경우 공개 경매를 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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