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신작 MMORPG ‘쓰론앤리버티(이하 TL)’가 오는 12월 7일 오후 8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다섯 번째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함께 TL을 시작할 수 있는 시간에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론칭에 앞서 모든 이용자는 12월 4일 오전 11시부터 클라이언트를 사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전 캐릭터 생성은 12월 3일 저녁 12시까지 가능하다. 안 PD는 “오래 만든 게임인 만큼 클라이언트 용량이 꽤 크다. 론칭 날 함께 시작하기 위해 미리 설치해 두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출시를 앞둔 TL은 사전 한정 판매 상품인 ‘솔리시움의 개척자’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게임 내 유료 재화 ‘루센트’ 500개, 프리미엄 성장일지 패스권, 배틀패스 ‘로티의 별’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2월 6일까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4만 9900원이다.
패키지에 대해 안 PD는 “핵심은 꾸미기 아이템이다. (구성품은) 론칭 후에도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며 “의상, 아미토이, 소셜모션 등 향후 TL이 주력으로 판매할 상품들을 하나로 모아 이용자들의 평가를 받아보는 기회로 생각하고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론칭을 앞둔 소감에 대해 안 PD는 “마지막까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완벽한 론칭을 보여드리겠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빨리 시간이 흐르고 있다. 2주 뒤 모든 이용자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TL을 재밌게 즐기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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