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정밀 의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환자 중심 암 특성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암 관련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암 치료용 신약 및 디지털 치료 기기 개발 연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며 ‘미래형 암 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 유일의 상급 종합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4월 26일 287병상으로 첫 진료를 시작, 개원 당시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통해 암 특화 병원으로 출발했다. 환자 중심의 협진 체계를 구축해 2005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개원 3년 만에 전국 병원별 6대 암 수술 건수 ‘국내 빅 5’라는 성과를 세웠다.
현재에도 호남 지역 최고를 넘어서 ‘세계 최고 암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뉴스위크지가 선정하는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전문병원에 4년 연속 선정됐고 암 분야별 적정성 평가 및 암 환자 5년 생존율 통계에서 최고 등급을 자랑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빠른 성장은 우수한 의료진의 높은 치료 역량과 한발 앞선 진단 기기 및 다빈치 로봇 수술기 등의 최첨단 치료 장비 도입, 환자 중심 병원의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에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사회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희귀 난치 질환과 중증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을 돕는 재단법인 유미회와 ‘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에 대한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보건·의료 서비스 상호 의뢰 및 등록 연계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또 화순전남대병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4일 연탄 4000장을 기부했다. 병원은 매년 동절기에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캠페인을 펼치는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의와 함께 사랑의 연탄 전달식을 열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0월에도 이 단체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아암·취약계층 환자의 건강 회복과 행복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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