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이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전문 병의원 뇌혈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김문철)은 경북 유일의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촌각을 다투는 뇌질환 특성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치료하고 전문의가 바로 진료에 투입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응급 진료를 통해 빠른 시간에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전문병원 인증에서 2011년 1기로 전국에서 유일한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됐고 2, 3, 4기 뇌혈관 전문병원까지 4회 연속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경북 내 최다수 신경외과 전문의가 재직 중이며 학회로부터 다수의 인증을 획득하며 수준 높은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대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한국뇌졸중등록사업 협력병원 지정,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등으로 뇌졸중 진료 체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연간 900건 이상 뇌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급성 뇌혈관 전문병원으로서 2022년 10월 뇌동맥류 수술 총 3500건을 달성했다. 매년 연 300건 이상의 뇌동맥류 수술을 실시하고 동맥내혈전제거술, 혈관성형술 및 뇌혈관문합술 등 고난도 응급 뇌수술을 연 200건 이상 실시해 대형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높은 의료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세계뇌졸중학회(WSO)가 제정하고 베링거인겔하임이 후원하는 ‘WSO 엔젤스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로 7분기 연속 다이아몬드 등급을 수상했다. WSO 엔젤스 어워드는 뇌졸중 환자 치료 개선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기록, 제공하는 병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세계뇌졸중학회에서 매 분기 뇌졸중 치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병원을 선정한다.
에스포항병원은 높은 수준의 진료뿐만 아니라 의학 연구 분야에서도 지역 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뇌, 척추, 심혈관, 근골격계 질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상 역학 연구를 통해 지역 의료에 적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올바른 의료 전달 체계에 대한 학문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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