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2024 AI·SW 학생봉사단 6기 발대식’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12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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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원 및 지도교수 기념 사진. 사진제공=경기대
봉사단원 및 지도교수 기념 사진. 사진제공=경기대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1일 교내 텔레프레즌스실에서 ‘AI·SW 학생봉사단 6기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권기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의 격려사 △이중배 학생봉사단 지도교수의 오리엔테이션 △선우재호 학생봉사단장의 5기 성과보고 및 6기 활동계획 △임원단 소개 △부별 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단에는 경영학, 경영정보, 산업공학, 인공지능,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전공생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대기업 임원 출신의 산학협력중점교수 6명이 ‘KS(Kyonggi customized Samsung) 프로세스’로 계획수립(Plan), 실행(Do), 점검(Check) 사이클로 학생들을 지도해 봉사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 결과, 직전 기수에서 활동했던 학생들이 입대·휴학을 제외하고선 대부분 봉사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권기현 단장의 격려사. 사진제공=경기대
권기현 단장의 격려사. 사진제공=경기대
경기대 AI·SW 학생봉사단은 학교 인근 초중고생에게 SW 가치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하여 SW중심대학 선정된 첫 해에 조직되어 2021년 199명, 2022년 681명, 2023년 2,648명 등 지금까지 3,528명에게 AI·SW를 교육해 왔다
.
이번 학생봉사단 단장을 맡은 선우재호(컴퓨터공학 4) 군은 “초중고 학생에게 AI 키트를 조립하여 AI 작동 원리를 가르치는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SW가치공유확산센터장 신재천 교수는 “IT 소외 지역 학교에서 실시하는 AI·SW 체험 교육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한 번 참여한 학교는 지속적으로 봉사를 요청해오고 있다”며 “올해에는 3,000명 이상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AI·SW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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