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 페달 밟은 검색광고 시장 경쟁, 보라웨어 ‘AI 검색광고 관리 솔루션에 주목해야 되는 이유

  • 동아닷컴
  • 입력 2024년 5월 21일 18시 52분



원하는 정보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빠르게 결과를 얻어내는 게 일상인 지금, 기업 또한 제품ㆍ브랜드ㆍ서비스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검색광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람들이 검색한 결과 내에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자연스레 제품ㆍ브랜드ㆍ서비스들이 각인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매를 결정하고 접근하는 경우도 있어 즉시 성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같은 이점 때문에 많은 기업이 검색광고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는 포털 사이트 실적에서도 어느 정도 드러난다. 2024년 5월 3일, 네이버가 공개한 2024년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은 2조 526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하면 10.8% 증가했다. 이 중 서치플랫폼 매출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2024년 1분기 매출은 9054억 원으로 이전 분기에 비하면 2.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서치플랫폼은 검색과 디스플레이, 기타 연관 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이 중 검색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네이버는 이 검색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69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0.6% 성장한 수치이기도 하다. 성장의 이유로는 검색광고 소재 노출 개선과 플레이스광고 비딩(입찰) 도입 등이 꼽혔다. 검색광고 시장이 치열해졌음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검색광고는 사람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제품ㆍ브랜드ㆍ서비스에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해서 해당 키워드를 입찰받는 과정이 필수다. 당연히 한 키워드를 두고 여러 기업이 경쟁하며, 치열할수록 많은 비용이 지출된다. 여러 인기 키워드를 조합, 확장시켜 더 많은 노출이 이뤄지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 외에도 혹시 모를 부정행위까지 걸러내야 된다. 기업이 검색광고로 성과를 내려면 비용 대비 효과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관리까지 따져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애드테크 스타트업 보라웨어는 기업 마케터ㆍ광고주가 검색광고를 진행하면서 이뤄지는 고민을 해소하는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키워드 검색광고 자동화 솔루션과 성과분석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 실무자의 관리 효율과 검색광고 성과를 최대한 이끌어낸다.

‘인공지능’으로 검색광고의 모든 것 학습ㆍ분석ㆍ관리한다

보라웨어의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는 ‘키워드 검색광고 자동화 솔루션’, ‘AI 운영 서비스’를 아우르는 것으로 실무자가 직접 진행하는 업무 대부분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진행한다. 성과 및 업무 관리 프로세스의 약 95% 가량이 대체되어 실무자는 본연의 창의적 업무에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먼저 광고 매체별 실적부터 홈페이지 접속 로그 등 광고 성과에 영향을 주는 데이터들이 수집된다. 인공지능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검색광고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전략을 찾는다. 결과에 따라 광고주의 모든 검색광고 키워드에 적용, 키워드별 가치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어 가치 판단 결과에 따라 키워드의 광고 운영 전략을 각기 다르게 설정하며 운영을 시작한다.

보라웨어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의 작동 구조. / 출처=보라웨어
보라웨어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의 작동 구조. / 출처=보라웨어


자동화 솔루션은 인공지능이 전달한 성과개선 전략을 수행하며 검색광고 운영을 이어간다. 시간대별로 광고 전략을 다르게 설정해 접속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더 많은 고객을 유도하고, 그렇지 않은 시간대에는 광고비를 아낀다. 매출이 많이 이뤄지는 키워드, 클릭이 많은 키워드를 수집해 확장 및 적용하는 일도 맡는다. 성향에 따라 매일ㆍ매주ㆍ매월 원하는 시기에 따라 자동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라웨어 검색광고 자동화 솔루션의 대시보드 화면. / 출처=보라웨어
보라웨어 검색광고 자동화 솔루션의 대시보드 화면. / 출처=보라웨어


키워드 입찰은 검색어 확보를 위한 광고주의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한 검색어에 많은 입찰자가 모일수록 비용 출혈이 크다. 자동화 솔루션은 입찰 과정부터 개입한다. 광고주에게 중요한 키워드를 원하는 순위와 클릭당비용(CPC)으로 정확히 노출하는데 여기부터 성과 확보 및 비용 절감이 이뤄진다.

인공지능이 부정클릭을 발견하면 즉시 대응한다. / 출처=보라웨어
인공지능이 부정클릭을 발견하면 즉시 대응한다. / 출처=보라웨어


사람이 관리하기 어려운 부정클릭도 스스로 방어한다. 부정클릭은 비용지출로 이어지기에 빠른 파악과 대응이 필수다. 솔루션은 부정클릭이 인지되는 즉시 접속 주소(IP)를 차단하고 매체에 무과금 확인과 접속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반영한 결과는 매일 보기 쉽게 정리되어 제공된다. 검색 광고에 필요한 매체별 광고 실적, 홈페이지 기록(로그),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 수집 등도 포함되기에 마케터ㆍ광고주는 이를 보고 세밀한 전략을 세우거나 더 창의적인 부분에 힘을 쏟을 수 있다. 사람과 인공지능의 분업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검색광고 관리ㆍ운영이 가능한 셈이다.

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 도입하니 성과에 변화가 왔다

인공지능 기술은 사람이 편리하지만, 최대한 정확한 결과를 얻고자 함이다. 보라웨어의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 역시 그 흐름을 따른다. 인공지능은 검색광고 진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후 가장 효율이 좋은 전략을 만들어 적용한다. 다양한 검색광고 자동화 솔루션이 있겠지만, 단순히 키워드를 입력한 다음 그에 따라 운영되는 것과 다르다. 보라웨어는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를 통해 많은 기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한다.

보라웨어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의 성과 개선 사례. / 출처=보라웨어
보라웨어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의 성과 개선 사례. / 출처=보라웨어


한 통신기업은 보라웨어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를 약 15주 정도 운용하면서 매출(전환수)은 48% 증가했고, 광고비(전환당비용)은 33% 줄었다. 비용은 줄이면서 매출은 높였으니 실제 효과는 더 큰 셈이다. 전반적인 추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인공지능이 꾸준히 학습하며 매출 대비 비용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 헬스상품 쇼핑몰은 4주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성과 개선 효과가 컸다. 광고 수익률이 40% 증가하면서 전환 매출액 또한 148% 증가했기 때문이다. 6주간 사용한 한 환경기업도 전환수는 23% 높이면서 비용은 14% 줄이면서 성과를 개선했다. 이 외에도 많은 기업이 보라웨어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를 통해 성과 개선 효과를 얻었다. 인공지능이 분석한 데이터를 꾸준히 수행하면서 관리한 결과다.

기술이 성과 내고 실무자는 역량에 집중, ‘인공지능’이 검색광고 시장 대세될까?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온라인 비즈니스 분야에서 검색광고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 중 하나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내 제품ㆍ브랜드ㆍ서비스가 더 자주 보여야 한다.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광고 비용 지출과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다. 광고비와 클릭당비용(CPC)를 무시할 수 없는 데다 광고수익률(ROAS)를 관리하고 지속적인 견제 속에 이뤄지는 부정클릭도 막아야 한다. 반영한 결과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도 부담이다.

보라웨어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는 대부분의 관리 업무를 대체한다. / 출처=보라웨어
보라웨어 디지털광고 AI 마케터 서비스는 대부분의 관리 업무를 대체한다. / 출처=보라웨어


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은 실무자의 고민 대부분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인공지능이 학습한 데이터로 키워드 입찰에 대한 비용을 낮추고 효과적인 성과를 내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입찰 관리와 성과 분석 과정도 줄어든다. 부정클릭 확인과 같은 실시간 업무도 하지 않아도 되니 자연스레 업무 효율이 향상된다. 마케터는 광고주 관리와 창의적인 광고 소재, 전략 구축 등에 집중하고 광고주는 성과 관리, 제품ㆍ브랜드ㆍ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수 있다.

검색광고에 쓰이는 광고비를 아끼면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은 영역을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사람이 모든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케터ㆍ광고주의 역량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대응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기술의 시대 속에서 앞서가기 위한 선택은 무엇인지 고민도 필요한 시점이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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