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겐벡 박사는 질병 위험에 대한 유전적 예측이 개인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을 이번 연구가 보여준다며 “사람의 유전 정보는 평생 변하지 않지만, 질병 위험에 대한 유전적 영향은 나이가 들거나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특정 직업과 질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저소득 국가에서도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연구는 유럽 조상을 둔 개인들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앞으로 고소득 및 저소득 국가의 다양한 조상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사회경제적 지위와 유전학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우리의 관찰이 재현되는 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겐벡 박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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