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은 6일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가 네모바지 스폰지밥 25주년을 기념해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2일까지 한정 기간 진행되며,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들이 브롤스타즈의 캐릭터(브롤러)로 등장한다고 한다.
스폰지밥의 근육질 ‘엘 프리모 스폰지밥’을 비롯해 뚱이, 집게사장, 징징이, 다람이 등이 등장하며, 새로운 ‘비키니 시티’ 맵도 함께 출시된다. 이 맵에서는 게살버거나 시계태엽 클라리넷 같은 특별한 아이템들을 통해 브롤러가 일시적으로 힘이 세진다고 한다. 협업 기간 다양한 신규 게임 모드와 이벤트가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페 차 성수점과 협업하여 ‘브롤스타즈 X 스폰지밥’ 테마 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에게는 미션을 통해 음료, 디저트, 신규 브롤러 ‘켄지’ 핀뱃지 등이 제공된다.
협업 런칭 광고에서는 WWE의 전설이자 배우인 존 시나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존 시나는 특유의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유쾌한 광고를 연출하며 브롤스타즈와 스폰지밥의 결합을 알렸다.
프랭크 카이엔부르크 브롤스타즈 게임팀 리드는 “스폰지밥을 브롤스타즈의 세계관으로 초대하는 것은 오랜 꿈이었다”며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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