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IT/의학
하루에 블랙커피 2~3잔 마시는 여성, ‘이것’ 위험 감소한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09-18 06:45
2024년 9월 18일 06시 45분
입력
2024-09-18 06:45
2024년 9월 18일 06시 4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 출처 Xinhua/Rouelle Umali
커피를 하루에 2~3잔 마시면 성인 여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34%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수 연구팀이 2016~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에 성인 1만4631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와 대사증후군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24시간 식이 회상법을 통해 섭취한 커피 종류와 양을 포함한 식단을 평가했다.
또 하루 블랙커피 섭취량을 기준으로, 참여자를 커피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하루 1잔 이하로 마신 그룹·하루 2~3잔 마신 그룹·하루에 3잔 넘게 마신 그룹 등 네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룹 간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성인 여성이 블랙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34%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는 여성의 대사증후군 위험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의 0.66배였다.
블랙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여성의 경우 혈관 내 찌꺼기를 제거해 주는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았으나, 혈중 중성지방 수치 또한 상대적으로 높았다.
남성에게선 커피 섭취와 대사증후군 간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성인 여성이 블랙커피를 하루 2~3잔 적당량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 연구 결론”이라며 “이는 커피가 H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덕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유럽임삼영양학회지(EJCN) 최근호에 게재됐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브레이크 없는 尹지지율, 17%로 또 최저
[오늘과 내일/장원재]전공의와 의대생은 언제 대화에 나설까
소아과 의사, 보톡스 주사 내려놓게… 합리적 보상체계 마련을[기자의 눈/조유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