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은 오는 11월 1~3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대표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브롤스타즈(Brawl Stars)’의 2024 월드 파이널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슈퍼셀 역사상 처음으로 세 게임의 월드 파이널이 한 도시에서 열리는 만큼, 전 세계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는 슈퍼셀 대표 게임들이 한 자리에서 경연을 펼치는 기념비적인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각기 다른 도시에서 게임별 월드 파이널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모두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 출전하는 팀들은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다.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는 과거 우승 경력이 있는 나비(Natus Vincere) 팀이 출전하고, 클래시 로얄에서는 세계적인 플레이어 모하메드 라이트(Mohamed Light)가 주목받고 있다. 브롤스타즈에서는 직전 대회 우승팀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이 왕좌를 지키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슈퍼셀은 대회의 모든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한국 팬들을 위해 각 게임 별로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해설을 진행한다. 팬들은 생중계 중 승부 예측,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게임 내 아이템과 다양한 상품을 얻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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