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이 되면 국내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대형 행사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립니다. 바로 국내 최대 게임쇼이자 이자 국제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스타(G-STAR)가 그 주인공입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지스타 2024는 오는 11월 14(목)일부터 17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최대 게임쇼라는 명성에 걸맞게 벡스코 제1 전시장 전체를 일반 관람객이 찾는 B2C 전시관으로 준비하고, 벡스코 제2 전시관에도 일반 관람객을 위한 B2C 전시와 비즈니스를 위한 B2B 전시관을 마련합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280부스 규모를 자랑하며, 게이머들과 만날 B2C 전시에 넥슨, 넷마블, 웹젠, 크래프톤, 펄어비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하이브 IM, 그라비티 등 다수의 게임사가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게이머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특히,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던 다양한 신작 게임들이 베일을 벗습니다.
먼저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로 나선 넥슨은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각오로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총 300부스의 최대 규모 전시를 준비하며, 출품작으로 5종을 준비했습니다.
해외 게임쇼와 FGT 등을 통해 호평받은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최근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친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던전앤파이터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90년대 유명 게임을 재탄생시킨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4종의 작품은 현장에서 직접 시연 버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아크레이더스’는 영상으로 등장하죠.
넷마블은 굵직한 신작 2종을 준비했습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가 그 주인공입니다. 100부스 규모의 전시와 170개의 시연대를 준비해 신작을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웨스테로스 대륙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오픈월드로 구현한 RPG이고,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모바일 RPG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입니다. 넷마블은 이외에도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작품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무대 행사와 ‘나 혼자만 레벨업’의 챔피언십 등도 준비했습니다.
‘뮤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웹젠은 지스타를 통해 신작 2종을 선보이며 기존과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웹젠의 출품작은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 2종입니다.
‘드래곤 소드’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수려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게임의 주요 특징과 개발 주안점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지스타를 찾는 ‘테르비스’는 웹젠이 자체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입니다. 올해 지스타에선 게임 내 적용 예정인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편집한 공식 티저영상도 공개합니다. 부스에서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어느덧 지스타 8연속 참가라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크래프톤은 준비 중인 신작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을 출품해 관람객들이 시연할 수 있도록 합니다. ‘딩컴 투게더’는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딩컴’을 기반으로 제작한 멀티 플랫폼 게임입니다.
‘프로젝트 아크’는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5:5 팀 기반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이고, ‘인조이’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빼어난 그래픽과 예상하지못한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기대를 모그오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하이파이 러시’와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도 부스를 장식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죠.
많은 콘솔 이용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오픈월드 게임 ‘붉은사막’의 시연도 준비됩니다. 펄어비스는 지스타에 ‘붉은사막’을 출품해 게임의 액션성을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클리프(Kliff)’를 주인공으로 회색갈기 동료들과 치열한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는것부터 시작해서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기본 조작법을 익히며 몰려오는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는 재미부터 강렬한 인상을 가진 4종의 보스전도 공개됩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잘 알려진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신작 ‘프로젝트 C’, 트리플 A급 MMORPG ‘프로젝트 Q’,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루트 슈터 장르 ‘프로젝트 S’ 등을 공개합니다. 이 작품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하이브 IM은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과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하이엔드 AAA급 MMORPG로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단독 출품해 무게감을 전하며, 그라비티는 무려 17종의 타이틀을 들고 현장을 찾습니다. 모바일 7종, PC 및 콘솔 10종이며, MMORPG ‘라그나로크3’ 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스타 현장에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부스와 같은 특별한 공간도 마련돼 정말 다양한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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