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링크드인 전략 세미나’서 성공 사례로 소개
개설 1년 만에 헬스케어 산업 선두 페이지 등극
지난달 22일 링크드인과 프레인글로벌이 공동 주최한 ‘링크드인 전략 세미나 2024’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링크드인 페이지가 헬스케어 산업 내 성공 사례로 소개됐다. 헬스케어 산업은 의약품 광고와 홍보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인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특히 까다로운 분야로 꼽힌다. 이러한 규제 환경 속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 링크드인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홍보 및 마케팅 역량을 키우려는 마케팅, PR 전문가 100여 명이 자리한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 커뮤니케이션팀 이상아 차장이 자사 링크드인 페이지 운영 전략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링크드인은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활동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오피니언 리더, 의사결정권자, 기업의 C레벨 임원들이 주 사용자다. 전 세계 사용자들이 각자의 경력, 전문성,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직무 능력 계발 기회를 모색하며 인맥을 확장하는 공간으로 링크드인을 활용 중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링크드인 채널을 전략적 도구로 활용해 대중에게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헬스케어 산업 내 잠재적 채용 후보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의약품 광고 및 홍보에 대한 규제가 강력한 헬스케어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어메이징 아스트라제네카’라는 콘셉트 아래 △기업 가치 △사내 문화 △질환 인식 캠페인 등의 콘텐츠를 발행하며 환자를 위한 기업의 헌신을 강조해 왔다. 특히 내부 임직원을 강연자로 적극 활용해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담아냈고 사회공헌 활동, 지속가능성, 포용성과 다양성 등 기업의 철학과 문화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링크드인 페이지 개설 1년 만에 약 5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먼저 페이지를 개설한 여러 글로벌 제약사를 앞질렀다. 또한 링크드인 페이지의 효율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인 ‘팔로워 수 대비 게시글 노출 수’가 약 82%를 기록하며 링크드인 페이지 평균 수치인 약 20% 대비 4배 이상의 고효율을 나타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링크드인 페이지 팔로워뿐만 아니라 그들의 네트워크에 포함된 사람들에게도 콘텐츠가 효과적으로 도달한 것이다.
최민희 링크드인 AD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링크드인 페이지는 규제가 많은 헬스케어 산업 내에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특히 기업 가치와 문화, ESG 활동을 기반으로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링크드인의 다양한 콘텐츠 포맷을 적극 활용해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쌍방향 소통을 끌어낸 점이 돋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정일섭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 전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해야 할 일을 한다(We do the right thing)’라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며 헬스케어 산업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통 전략을 통해 헬스케어 업계뿐만 아니라 대중과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신뢰를 쌓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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