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글로벌] 헤어플러스 “일본 시작으로 세계 헤어케어 시장 진출”

  • 동아닷컴
  • 입력 2024년 12월 24일 21시 27분


[SBA X 동아닷컴 공동기획] 동아닷컴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세계를 누빌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창업 지원과 스케일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홍보에 이르기까지. SBA의 지원을 받고 성장할 스타트업의 실력을 동아닷컴의 스타트업 미디어 IT동아와 함께 살펴봅니다.

헤어케어 브랜드 헤어플러스(Hair Plus)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글로벌 마케팅 센터 해외진출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북미 시장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2025년 전망을 밝게 만든다.

헤어플러스는 한국 시장에서 다진 우수한 제품 품질과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는다. 특히, 지속 가능한 재료로 만든 포장과 자연친화 성분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준다. 글로벌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헤어플러스는 시장 경쟁력을 더 강화한다.

헤어플러스 주요 제품 / 출처=헤어플러스

헤어플러스는 올해 SBA 지원사업인 ‘2024년 아웃바운드 해외(일본) 진출 사업’에 참여했다. 일본 주요 라이프스타일 유통채널의 상품 담당자를 만나 ‘로프트(LOFT)’와 ‘플라자(PLAZA)’에 입점했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덕분에 2025년에는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쿠텐(Rakuten)’에 입점할 예정으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헤어플러스는 일본 인플루언서와 협업하고 KCON JAPAN 2024, 큐텐 재팬(Qoo10 JP) 메가와리 등 대형 마케팅 행사에 참여해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브랜드 가치를 현지화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힌다.

헤어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네트워크를 넓혔다. 해외 수출 계약을 여러 건 성공리에 체결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과 미국, 러시아와 대만,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K-뷰티 전도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헤어플러스 주요 제품 / 출처=헤어플러스

헤어플러스는 2025년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세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군과 차별화된 현지 전략을 앞세워 한국과 세계 K 뷰티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헤어플러스 관계자는 “SBA가 전문 컨설팅과 다양한 마케팅 자원을 지원한 덕분에 세계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성공리에 홍보했다. 이번 성과는 세계 시장에서 헤어플러스가 도약하도록 도울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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