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X 동아닷컴 공동기획] 동아닷컴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세계를 누빌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창업 지원과 스케일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홍보에 이르기까지. SBA의 지원을 받고 성장할 스타트업의 실력을 동아닷컴의 스타트업 미디어 IT동아와 함께 살펴봅니다.
거미실크단백질(Spider silk protein) 생산 기술을 가진 메디코스바이오텍(MedicosBiotech)이 인공지능 창상 치료재 큐어실크(Curesilk)와 큐어실크 앱(Curesilk App)을 앞세워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메디코스바이오텍 큐어실크는 세계 최초로 거미실크단백질을 적용한 난치성 창상 치료재다. 메디코스바이오텍은 2000년 전 인류가 상처 치료에 거미줄을 쓴 것에 착안, 합성 바이오 기술을 개발해 거미실크단백질을 대량 생산했다. 이어 성형외과 전문의의 도움을 토대로 난치성 창상 치료재를 거미실크단백질로 만들었다.
큐어실크 앱 역시 세계 최초 지능형 창상피복재 전문 기술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상처 부위의 사진을 찍으면 상처의 유형과 정도에 따라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 기술을 제안한다. 인공지능과 의료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집에서 누구나 난치성 창상을 효과 좋에 하도록 돕는 홈케어 기술이다.
메디코스바이오텍은 CES 2025 혁신상 수상이 의료 기술력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독창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 기술이 의료 취약 국가의 소외 계층에 의료 안전망을 가져다주고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도 말했다.
메디코스바이오텍은 치료재가 없는 욕창 3~4기와 당뇨성 족부궤양 5~6기 치료를 위한 난치성 창상 치료재를 개발 중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SBA)와 함께 현대백화점 면세점 입점, 뷰티 트레이드쇼 수출 상담회와 G 밸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에 참가하는 등 대외 활동도 한다.
김순철 메디코스바이오텍 각자 대표는 “큐어실크는 기술 혁신을 넘어, 의료 소외 계층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이다. 인공지능과 바이오 기술의 결합체, 큐어실크를 토대로 세계 의료 바이오 시장에 긍정 영향을 전파, 세계의 건강 불평등 문제 해결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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