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마련한 2024 서울콘(SeoulCon)은 세계 50개국 인플루언서 3500팀을 초청, K-뷰티·패션·콘텐츠·게임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입니다. 동대문 DDP에서 서울의 멋과 매력을 알릴 2024 서울콘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서울경제진흥원과 글로벌 패션뷰티 저널 WWD 코리아가 주최, 주관하는 융합 패션쇼 ‘2024 런웨이투서울’이 29일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런웨이투서울(Runway to Seoul)은 국내 중소 패션기업 지원을 목표로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혁신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로, 서울의 문화, 예술, 패션, 콘텐츠의 우수성 및 독창성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패션+뷰티+테크+엔터테인먼트 융합 패션쇼다. 본 행사인 패션쇼 외에 패널 토론, 워크숍,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패션 업계의 전문가와 대중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런웨이투서울에는 레이브, 리이, 덕다이브, 미나정, 오디너리피플, 발로렌, 트리플루트 등 K-패션 브랜드 7개 사가 참가해, 각 사의 브랜드와 아티스트를 연계한 융합형 패션 콘텐츠 연출 결과를 런웨이 무대에 올렸다.
이날 런웨이투서울은 이들 7개 브랜드가 1~4부 일정에 따라 나뉘어 런웨이 본 행사를 진행했는데, 많은 패션 관계자, 연예/방송인, 인플루언서, 국내외 바이어, 시민 관람객(사전 등록/신청)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각 패션 브랜드별 런웨이 무대에는 자사가 디자인한 패션 의류 및 소품에 맞춰, 독특하고 이색적인 런웨이 퍼포먼스가 연출돼 시종일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런웨이 공간 옆에는 각 브랜드별 멀티샵 팝업스토어도 마련해, 런웨이 참석자들이 각 브랜드 콜라보 상품이나 컬렉션 의류 등을 현장에서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팝업스토어는 이달 23일 오픈돼 31일까지 운영되며 DDP를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을 맞는다. (DDP 디자인랩 쇼룸)
런웨이 일정 종료 후에는 국내 아티스트와 DJ 등이 참가한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패션 관계자, 투자자, 바이어 등 대상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돼, 국내 중소 패션기업/브랜드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유용한 정보와 의견이 오갔다.
2024 런웨이투서울을 주최, 주관한 서울경제진흥원의 김현우 대표는 “런웨이투서울이 K-패션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개념의 융합 패션쇼로 자리매김하여, 서울이 파리나 뉴욕, 밀란 등의 세계적인 패션 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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