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마련한 2024 서울콘(SeoulCon)은 세계 50개국 인플루언서 3500팀을 초청, K-뷰티·패션·콘텐츠·게임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입니다. 동대문 DDP에서 서울의 멋과 매력을 알릴 2024 서울콘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4 서울콘에는 전 세계 52개국 35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서울과 한국의 문화, 제품, 트렌드, 콘텐츠를 각 국에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들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국내 K-뷰티 브랜드의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하는 ‘마이소울박스’ 체험존을, 서울콘 현장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연말 첫 서울콘에서 처음 기획된 마이소울박스는, 국내외 뷰티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제품 박스 언박싱 활동을 통해 서울형 뷰티 기업/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바이럴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인플루언서가 마이소울박스 이벤트 공간을 방문해, 22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모두 체험하면 마이소울박스 랜덤 상자를 받게 된다. 이 박스 안에는 22개 사 각 제품이 무작위로 들어 있는데, 인플루언서는 박스를 열어(언박싱) 이를 확인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이번 마이소울박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충 스튜디오 A,B,C 공간에 마련됐다. 각 스튜디오에는 22개 참가사의 K-뷰티 제품이 인테리어 소품과 함께 전시돼 있고, 인플루언서는 물론 일반인도 사전 신청 후 체험할 수 있다. 일반인도 체험을 완료하면 별도의 마이소울박스를 증정 받는다.
각 스튜디오 공간은 지속가능한 뷰티를 지향하는 ‘내추럴 존’, 나를 마주하는 선물 같은 ‘글램 존’, 스마트한 뷰티 라이프를 선보이는 ‘뉴트럴 존’으로 구성돼 있다.
재활용 용기를 활용한 리필, 리프레시 이벤트, 연말 파티 주인공 포토존 이벤트, 셀프 타투기기 활용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현장을 방문한 인플루언서와 일반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재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들도 각 스튜디오를 방문, 제품을 체험했다. 손아미(@snam8_), 에츠코(@etsuko_mrok), 사야(@saaya_mizuno) 등 3인의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는 마이소울박스 참가사와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획전은 내년 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수량 한정 특별 가격으로 일본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된다. 우수한 K-뷰티 브랜드가 해외시장에 소개, 판매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울경제진흥원 박미영 뷰티산업전략팀장은 “우리나라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제안, 추진하고 있다”며 “이후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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