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글로벌] 에스더포뮬러 “세계 건강·영양 시장에 종합 솔루션 공급”

동아닷컴
입력 2024년 12월 30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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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X 동아닷컴 공동기획] 동아닷컴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세계를 누빌 유망 기업을 소개합니다.

뉴트리션 비즈니스 그룹 에스더포뮬러가 한국에서 구축한 통합 밸류 체인을 앞세워 세계 건강·영양 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에스더포뮬러는 창업자 여에스더 박사의 임상 지식과 예방 의학 전문성을 담아 제품을 연구 개발한다. 특허 제형과 동양인 맞춤형 성분 배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든 덕분에 한국에서만 3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모은 영양 플랫폼 ‘에스더몰’도 구축했다.

에스더포뮬러는 이를 토대로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 한국 최초 구강용해필름 글루타치온을 선보여 3년만에 4억 5000만 장 이상 공급했다. 식물성 NMN, 엘라스틴, SAC 보충제 등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베스트셀러도 여러 개 만들었다. 필름과 젤리, 파우더와 타블렛 등 다양한 제형으로 500개 이상의 제품군을 확보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한다.

이들 제품의 원료 발굴과 연구 개발, 제조와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밸류 체인도 만들었다.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시장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도록 돕는 통합 밸류 체인 덕분에 에스더포뮬러는 2019년부터 4년간 연평균 성장률 83.28%을 기록, 한국 영양 제품 시장 점유율 1위와 매출 4100억 원(각각 2023년 기준)을 기록했다.

에스더포뮬러는 한국에서 거든 성과를 토대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미 중국은 물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활동 중이다. 전략은 현지화다. 중국에서는 현지 왕홍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는 중이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쇼피 싱가포르와 필리핀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을 마쳤다. 일본 Qoo10 플랫폼에도 진출, 미용 보충제 부문 메가와리 랭킹 1위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

나라별 전용 제품 개발도 해외 시장 공략의 한 축이다. 중국 전용으로 개발한 여에스더 리포좀 글루타치온 다이렉트 화이트 맥스(LYUH ESTHER LIPOSOME GLUTATHIONE DIRECT WHITE MAX)는 리포좀 기술을 활용, 글루타치온의 흡수율을 높였다. 피부 미백과 항산화 기능을 강화해 아시아권 소비자가 애용한다. 닥터에스더 그린컷(DR.Esther Green Cut)은 체지방을 줄이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물에 타서 먹는 간편한 제품이다.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소비자를 위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만들어졌다.

에스더포뮬러는 다음 활동 무대로 미국을 낙점했다. 미국 시장에 K-뷰티와 K-영양을 결합한 새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직영 플랜트를 설립,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과 CBD(Cannabidiol) 제품을 만들며 HACCP, GMP, ISO 9001 등 세계 품질 기준을 만족할 심사를 진행 중이다.

Dupont Danisco(미국), Nutrivitality(영국) 등 세계 원료 제조사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해 제품 품질과 신뢰도 얻는다. Douglas Laboratories(미국)과도 독점 계약을 맺고 병의원 전문 유통망을 확보했다.

여에스더 에스더포뮬러 대표는 “건강기능식품에서 이너뷰티에 이르기까지 건강 종합 솔루션을 제공, 세계 건강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갖추겠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 제품을 개발해 세계 건강 시장에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