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액션’ 새로운 게임 장르 개척… 한국·미국 등에서 흥행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차지하며 ‘인기몰이’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는 3일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이후 약 6개월간의 성과를 담은 ‘2024 모험일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51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즐기며 한국, 미국,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매출 면에서도 한국 애플 앱스토어 1위, 대만 2위, 태국 4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반년을 보냈다. 2024년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하며 82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PC 게임’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남겼다.
‘함께하는 재미’를 강조한 협동액션은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길드 생성 건수는 7만8000개를 넘었으며, 공략을 위한 동반 플레이 횟수는 약 3632만 회에 달했다.
오븐게임즈 관계자는 “친숙한 쿠키런 IP(지적 재산권)와 협동액션의 결합으로 다양한 유저층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반년이었다.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2023년에는 신규 IP 기반의 샌드박스 게임 브릭시티, 카드 기반 쿠키런: 브레이버스, VR 게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 등을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2024년에는 쿠키런: 마녀의 성, 쿠키런: 모험의 탑 등 신작을 통해 장르적 다양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시간 배틀 액션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내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쿠키런 IP는 현재 글로벌 누적 매출 1조 원, 유저 수 2억 명 이상을 기록하며,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유저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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