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왜 안보여주냐”…팬들 분노[파리 2024]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2024 파리올림픽’ 인기 종목만 중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배드민턴 갤러리에는 “배드민턴 여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TV 생중계조차 하지 않은 지상파 3사의 ‘시청률 만능주의’를 규탄한…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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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2024 파리올림픽’ 인기 종목만 중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배드민턴 갤러리에는 “배드민턴 여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TV 생중계조차 하지 않은 지상파 3사의 ‘시청률 만능주의’를 규탄한…
이집트 펜싱 선수가 임신 7개월인 상태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뒤늦게 밝혀 세계를 놀라게 했다.주인공은 이집트의 나다 하페즈(27). 하페즈는 29일(현지 시간)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에서 한국의 전하영(서울시청)에게 패배하며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하페즈는 경기 후 자신…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이탈리아 여자 체조 선수의 등에 새겨진 한글 타투가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에 따르면 이탈리아 체조 선수 엘리자 이오리오의 등에는 한글로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글귀의 타투가 새겨져 있다. 이오리오는 본인의 인스타그…
한국 여자 유도대표팀 멤버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허미미(22·경상북도체육회)에게 모교인 와세다대학교에서 축하를 전했다. 30일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에 따르면 와세다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허미미의 은메달 획득 소식을 전한 뒤 “와세다대학교 동문이 올림픽 유도에서 메달…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성별 적격성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됐던 여자 복싱 선수 이마네 켈리프(26·알제리)와 린위팅(28·대만)이 2024 파리올림픽에선 정상 출전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은 30일(한국시각) 성명을 내어 “2024 파리올림픽 복싱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지난 사흘간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 14명에게 축전을 보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 선수에게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가장 어린 막내 선수의 마지막 단발 승…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가 심판의 아쉬운 판정으로 실격패를 당했다. 이틀 전 일본 선수에게도 오심 논란이 일어나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유도 심판진들의 판정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각)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파리올리픽 유도 여자 57㎏ 이…
승리가 결정된 순간, 그는 머리를 감싸 쥐며 경기장에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쏟아지는 눈물을 닦는 손에는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노랑, 파랑 매니큐어가 발라져 있었다. 올림픽에 출전한 그 어느 선수보다 절박한 마음으로 조국을 가슴에 품은 그는 역전 끝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36) 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최 전 코치는 최근 시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논란이 됐다. LG 구단은 “최승준 코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 후 곧바로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통보했다”며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14명 선수 각자에게 축전을 보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양궁 대표팀 등 올림픽 개막 첫 3일간 메달을 딴 대한민국 선수 14명에게 개별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축전은 대한민국 선수단 관계자를 통해 각 선수에게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을 눈앞에 뒀다. 29일까지 28홈런-29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홈런 2개와 도루 1개만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다. 30일 기준으로 20세 9개월 28일의 나이인…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 숙소에 커튼이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NBC 투데이쇼 등에 따르면 미 육상선수 샤리 호킨스는 틱톡에 자신의 선수촌 방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각국 선수단이 숙소 창문에 국기를 내건 모습을 보여주며 “굉장하다. 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농구대표팀이 파리의 특급 호텔을 통째로 빌리는 등 올림픽 기간 생활 비용에 약 1500만 달러(약 208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8일(현지 시각) 미 포보스는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대표팀은 800개 객실을 보유한 파리의 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을 향한 세계적 비판에 가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폭스뉴스에 올림픽 개막식에서 논란이 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패러디와 관련해 “나는 매우 마음이 열린 사람이지만 그들이 한 일은 망신스러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단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21·경북체육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일본의 한 매체가 그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배경을 뺀 채 허 선수를 소개했다. 30일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니치는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유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경영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에선 희비가 교차했다. 앞서 진행된 개인 종목에서 김우민(23)은 목표한 바를 이루며 환하게 웃었고,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은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김우민은 지난 28일(한국시각)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
12년 만의 올림픽 탁구 메달에 도전하는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오늘 저녁 동메달 사냥에 나선다.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신유빈-임종훈 조(3위)는 중국의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 조에 2-4(…
일장기 대신 태극마크를 선택한 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한 가운데, 우승자인 크리스타 데구치(29·캐나다)가 판정을 두고 “유도를 위해 바뀌어야 할 부분”이라고 입을 열었다. 30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남녀 양궁 국가대표팀이 모두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양궁 선수들이 과거 혹독한 훈련을 받는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다. 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양궁 선수들 멘탈싸움이 유리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여자 양궁 선수들이 …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의 단체전 금메달을 축하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젱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5-1로 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