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안보 고위대표 “한국과 안보·국방 협력 다음 단계로 격상”
주제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3일 한국 방문을 통해 “EU와 한국 간 안보·국방 협력을 다음 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한국과 EU의 안보·국방 협력을 한 단계 강화하는 ‘안보·방위 파트너십’이 채택될지 주목된다.스페인 외교장관 출신인 보렐 고위대표는 한국…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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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생방송 SNL에 깜짝 출연한 해리스…거울 속 자신에게 “넌 상대방 못하는 일 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대선을 사흘 앞둔 2일(현지 시간) 미 NBC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Saturday Night Live)’에 깜짝 출연했다. 해리스 후보는 SNL에서 개그우먼 마야 루돌프가 연기한 ‘해리스’에게 “당신…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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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후쿠시마 사고 13년만에 핵연료 파편 꺼내기 성공
도쿄전력은 3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고 원자로 안에 있는 핵연료 파편(데브리) 극소량을 전날 격납용기 밖으로 꺼냈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폭파한 뒤 핵연료 파편을 꺼낸 건 13년 만에 처음이다. NHK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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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당선돼도 ‘美 우선주의’…해리스-트럼프 ‘보호 무역’ 한 목소리
5일(현지 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 중 누가 당선되든 ‘미국 우선주의’가 현재보다 강해질 전망이다. 특히 양극단으로 치달으며 대립하는 두 후보가 ‘보호 무역’만큼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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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지는 못할망정 사진만 찍는 기레기” 소리에도 카메라 든 이유
온몸이 피범벅인 사람들이 병원 응급실로 실려 온다. 어떤 이는 한쪽 다리가 잘렸다. 다른 이는 화상을 입어 얼굴이 녹아내렸다. 동네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 포탄에 맞아 실려 온 아이, 미사일을 맞아 무너진 건물에 깔려 숨을 쉬지 못하는 갓난아기…. 부모들은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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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출범하면 한국 경제, 미국·중국 양쪽 다 활로 막혀
“반도체 칩과 과학법(칩스법)은 정말 나쁜 거래다. 우리는 단 10센트(의 보조금)도 들일 필요가 없었다. 미국이 수입하는 반도체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그들(한국·대만 반도체 기업)로 하여금 미국에 들어와 아무런 대가 없이 공장을 짓게 하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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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 “우크라 나토 가입시키면 ‘3차대전’…美, 전쟁서 손 떼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회의 부의장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지속적으로 관여할 시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특히 이른바 ‘레드라인’으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과 러시아 깊은 곳을 타격할 장거리…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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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수당 대표에 케미 베이드녹 선출…“첫 흑인 여성”
영국 제1야당 보수당 새 대표에 케미 베이드녹(44) 전 기업통상부 장관이 선출됐다.영국 BBC 등에 따르면 베이드녹 대표는 2일(현지시각) 전국 당원 투표 개표결과 전체 약 10만표 가운데 5만3806표(57%)를 획득해 승리했다. 반면 그의 상대인 로버트 젠릭(42) 전 내무부 이…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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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핼러윈 축제서 총격…2명 사망·7명 부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난 1일(현지시각) 열린 핼러윈 축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핼러윈 축하 행사가 벌어지던 올랜도 시내에서 총격이 발생해 이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모여 핼러윈 축…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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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동맹국에 “북한군 전장 도착전 조치 취해달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러시아에 배치된 북한군이 전장에 도착하기 전에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2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늦게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미국, 영국, 독일 모두 지켜보고 있고,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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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미국 공격에 압도적 대응”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자국과 동맹국에 대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은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일(현지시각) A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현지 언론으로 공개된 연설에서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든 미국이든 이란과 저항 전선에 대한 공…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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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다우지수 첫 편입…인텔은 25년 만에 ‘제외’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경쟁사인 인텔을 밀어내고, ‘미국 대표 30개 기업’으로 구성된 다우지수에 편입된다.1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성명을 내어 엔비디아가 오는 8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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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세 긴장 원인, 美·동맹국 도발…양국 관계 더욱 밀착”
러시아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의 핵 개발 및 대남(對南) 도발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북한도 러시아와의 전략적 관계를 더욱 밀착시키며, ‘한반도 세력 균형을 깨뜨리는 위험’에 핵 대응 태세로 강력 대응하겠다…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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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플루언서 “알몸 아니었는데…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
브라질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옷차림 때문에 헬스장에서 쫓겨났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더 미러’ 등 복수 외신의 2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인플루언서 제시카 프라이타스(33)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한 지 채 몇 분이 되지 않아 직원으로부터 “신체가 너무 많이 드러나는 …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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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01/130341466.1.jpg)
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
지난해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에서는 규모 7.8, 연이어 카흐라만마라쉬에서 규모 7.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무려 5만 명, 부상자도 11만 명에 달했습니다. 워낙 피해가 큰 탓에 21세기 최악의 재난 중 하나라는 말이 나왔죠. 전문가들은 참상을 극복하는 데만…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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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체니에 총 겨누자’ 막말, 법 심판 받게 될까?…“州법 위반 여부 조사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을 향해 내뱉은 “얼굴에 총 겨누자”는 막말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1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크리스 메이스 애리조나주 법무장관은 트럼프 후보의 발언이 공무원 협박과 관련된 주(州)법을 …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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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아파트’ 英 오피셜 싱글 차트 2위…K-팝 여가수 최초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솔로 곡 ‘아파트.’(APT., 이하 ‘아파트’)가 영국 오피셜 차트 2위에 올랐다. 로제는 지난 10월 25일 발표된 해당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역대 K-팝 여자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차트 인’했었다.1일(이하 현지시각)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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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트럼프 막말 논란에 “역겹지만 놀랍진 않아…항상 하는 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을 향한 막말을 두고,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역겹지만 놀랍지는 않은 일”이라고 비판했다.1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월즈 주지사는 이날 시리우스XM(SiriusXM) 라디오 인터뷰에서 트럼프 후보…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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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소아마비 예방접종 겨냥 테러…학생 등 9명 사망
파키스탄에서 소아마비 예방 접종 활동 의료팀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학생 5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현지시각)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경찰은 이날 자국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마스퉁 지역의 한 여학교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나 이 같…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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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왜 여기에”…시신 옮기다 오열한 가자지구 구급대원
팔레스타인 구급대원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여성의 시신을 이송하다가 뒤늦게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열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사미라 바르디니(61·여)는 전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마가지 난민캠프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팔레스타인 보건…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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