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등 10개국 “북러 협력 규탄…한반도 환경 우려”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10개국 외교장관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강화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러한 협력이 한반도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16일(현지시각) 미 국무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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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10개국 외교장관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강화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러한 협력이 한반도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16일(현지시각) 미 국무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뉴질랜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을 대폭 줄이고, 배터리 소재에 대해선 전세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등 전면적인 정정책 변화를 준비 중이다.16일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정권 인수팀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 당선인 측…
시리아를 24년 간 철권 통치하다가 반군의 공세에 밀려 해외로 도피한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이 러시아로 망명한 후 첫 입장을 내놓았다.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아사드 전 대통령은 드론 공격을 받은 지난 8일 저녁 시리아내 흐메이밈 공군기지에서 러…
지난 주말 러시아 쿠르스크 접경 지역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의 교전에서 북한군 30여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GUR)이 16일 주장했다.GUR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4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침공을 진압하기 위해 노력해온 쿠르스크의 3개 마을 주변에서…
러시아로 도피한 바샤르 알 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 일가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려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한창이다. 아사드 전 대통령과 부친 하페즈 전 대통령은 1971년부터 이달 8일까지 53년간 시리아를 통치했다. 미국 국무부는 2022년 기준 이들 일가의 재산이최대 120억 달러(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초 반부패를 강조하면서 정풍(正風·올바른 풍토 조성)과 숙기(肅紀·기강 세우기)를 통한 자아혁명을 강조했다고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6일 발간된 중국공산당 이론지 추스(求是)는 시 주석이 올해 1월8일 제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
한 독일 신문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국 금지 내용을 다루는 기사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사진을 올려두고 윤 대통령이라고 소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최근 소셜미디어 엑스(전 트위터)에는 한 누리꾼이 독일 뮌헨의 지역지 ‘뮌헨 머큐리’의 한 부분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신문은 윤 대통령…
최근 미국 동부 지역에서 정체불명의 무인기(드론)이 속속 발견되면서 대중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우려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란 등 미국에 적대적인 나라에서 만든 드론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퍼지…
성 김 현대자동차그룹 고문을 사칭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김 고문을 사칭한 SNS 계정이 다수 있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개인 사진과 프로필을 내건 김 고문 사칭 계정은 페이스북에만 14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부인 아베 아키에(安倍昭恵) 여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저택에서 트럼프 당선인 등과 만났다. 트럼프 당선인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자신과 트럼프 당선인, 아베 여사 모습이 담긴 사진을 16일 자신의 S…
일본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15일 NHK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25분께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의 한 맥도날드 지점에서 괴한이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을 벌여 여중생 1명이 사망하고 남중생 1명이 중상을 입었다.당일 학…
미국이 때 아닌 ‘드론 공포’에 휩싸였다. 뉴저지주를 비롯한 대서양과 맞닿은 미국 동부 여러 주의 주택가와 국가 기반시설, 군사시설 상공 등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드론 떼가 계속 출몰하고 있어서다. 국토안보부(DHS) 등 연방 기관은 “국가 안보에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민들은 …
체중 감량과 혈압 조절, 염증 완화에 이로운 것으로 입증되었던 간헐적 단식이 모발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헐적 단식을 했다가 머리숱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13일 과학전문저널 셀(Cell)은 중국 저장성 서호대학 빙 장 교수팀(X @bingzhang…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도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영리 법인 전환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1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게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을 막아…
친(親)이스라엘 성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달 20일 취임을 앞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14일(현지 시간) 통화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휴전 협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더 많은 인질의 석방을 위해 압박해달라”고 촉구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퍼스트 프렌드’를 자처하며 공식 행사마다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대선 이후 한 달 새 자산이 1700억 달러(약 244조 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15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러시아가 언어·외교·의학 등 분야에서의 북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인턴십을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은 지난 14일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모스크바에서 북한 전문가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 열렸다”라고 전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러시아는 푸시킨 연구소 주최 아래 러시아…
칠레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 단말기(POS)를 조작해 사기를 쳐 택시 요금을 터무니없이 받아낸 택시 기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11일(현지시각) 칠레 라테르세라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칠레 경찰은 수도 산티아고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 인근에서 관광객에게 바가지…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6)가 프란치스코 교황(87)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인공지능(AI) 생성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가 신성 모독 논란이 일었다.15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
도심 한복판 길거리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보행자가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6일(현지시각)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5일 페루 수도 리마의 한 길거리에서 지하에 설치된 배전함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보행자가 다쳤다.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길을 가던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