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피스텔 신축 현장서 30대 근로자 작업 중 추락 숨져
인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크레인을 철거 중이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시53분쯤 계양구 계산동 모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30대 A 씨가 건물 9층에서 2층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온몸을 크게 다친 A 씨가 출동한 소방 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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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크레인을 철거 중이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시53분쯤 계양구 계산동 모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30대 A 씨가 건물 9층에서 2층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온몸을 크게 다친 A 씨가 출동한 소방 구급…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 아침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낮겠다.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일주일 된 신생아가 의문사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30대 A 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0일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A 씨가 “딸 B 양이 숨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조사에서 A 씨…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의 모친, 부인, 장인 등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경찰이 22일 고발인을 불러 조사한다. 이와 관련해 한 대표는 21일 ‘논란의 핵심이 가족 이름이 도용됐는지 여부인데 그 사실관계를 말하기 어렵…
정부가 조만간 수련병원별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정원을 확정하고 이르면 다음 주 모집 절차에 착수한다. 정부는 복귀율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해 줄일 예정이었던 내년도 수도권 전공의 정원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의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선 “인기…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 이후 줄곧 ‘재시험 불가’ 방침을 고수하던 연세대가 “입시 혼란을 방지할 대안을 마련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패소할 경우 재시험을 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교육부 관계자는 “현 상황을 고려해 법원에서 조속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
타인의 사진과 동물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만들어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형법상 모욕죄를 인정해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법조계에선 사법부가 타인의 얼굴을 음란물과 합성한 ‘딥페이크’ 사진 및 영상 제작·유포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가운데 단순 합…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전 사위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하자 “윤석열 검찰의 야비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검찰 수사를 ‘정치탄압’이라고 규정하고 친문(친문재…
5년 전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해킹해 당시 580억 원 상당(현재 약 1조4700억 원)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범인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으로 확인됐다. 국내 수사기관이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건 처음이다. 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
21일 서울 종로구 일대가 안개와 미세먼지 탓에 뿌옇게 보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충청 경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다.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에는 경기 및 강원 지역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
2412억 원의 가치에 달하는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 관련 국가핵심기술을 중국 경쟁사에 빼돌린 전직 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는 삼성디스플레이 전직 수석연구원 염모 씨(57)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검찰이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사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찬규)는 김 전 사무총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사무총장의 아들 김모 씨…
육군 훈련병이 입대 이틀 만에 뜀걸음(구보)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육군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반경 경남 함안군 한 부대에서 20대 초반 훈련병 A 씨가 아침 점호 후 뜀걸음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씨는 현장에서 간부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119…
서울 한복판에서 생후 18개월 영아의 손가락 2개가 절단됐는데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병원 15곳이 환자 수용을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19 구급대와 부모가 필사적으로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아이는 사고 7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접합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인…
정당한 이유 없이 여성 직원에게 월급을 적게 주거나 비정규직을 차별 대우한 유통·식품 제조업체들이 노동당국에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4∼7월 마트 등 유통업체와 식품 제조업체 98곳을 대상으로 고용 형태, 성별 등에 따른 차별이 있는지 점검한 결과 37곳에서 차별적 위법행위를 적…
동덕여대 측이 학생 대표단과의 면담 끝에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21일 결정했다. 재학생들이 본관 점거 등 시위에 나선 지 열흘 만이다. 이날 동덕여대는 오전 11시부터 총학생회와 3시간가량 면담을 진행한 결과 남녀공학 논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본부와 총…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을 하루 앞둔 21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5·18소공원에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집 아이들이 낙엽을 갖고 놀며 늦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체납한 세금은 내지 않은 채 슬롯머신 당첨금을 몰래 받아서 빼돌리고 롤스로이스 같은 초고가 수입차를 리스해서 몰고 다닌 고액 체납자들이 과세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도 덜미를 잡혔다. 21일 국세청은 지능적인 수법으로 세금 납부를 피해…
해외에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불이 났을 때 상황에 따라 방향 지시등이 변하는 유도등을 통해 최적의 대피 경로를 찾아준다. 첨단 기술이 많은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소방시설 법령상에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포함된 무선식 유도등’에 대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30일부터 경기 고양시와 과천시에서도 쓸 수 있다. 서울시는 30일부터 고양시 지하철 3개 노선(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26개 역사와 과천시 지하철 1개 노선(4호선) 5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의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