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또 영하권 추위…밤부터 수도권 비소식
화요일인 20일은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춥겠고, 낮부터 포근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론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영…
- 2024-11-2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화요일인 20일은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춥겠고, 낮부터 포근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론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영…
경북 경주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지게차를 들이받아 60대 여성 운전자가 사망했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44분께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는 주행 중인 모닝이 지게차 후미를 추돌해 발생…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태업(준법투쟁)이 3일째 이어지면서 수도권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태업을 시작하면서 열차 지연 현상이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
“인스타그램에 박제하기 전에 좋은 말 할 때 돈 보내라.”미등록 대부업체를 차린 A 씨는 10만~20만 원을 빌려준 후 채무자들에게 반복적으로 위와 같은 문자와 가족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보내 압박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A 씨는 2023년 4월 19일부터 같은 해 8월 15일까지 총…
다리를 다친 고등학생에게 “다리를 잘라야겠다”며 이유 없이 도끼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승려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3부(부장판사 이훈재·양지정·엄철)는 지난 14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63)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했…
19일 오후 5시 44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한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주행 중이던 지게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6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지게차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주=…
경북 김천경찰서는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휘들러 살인을 한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2일 김천의 한 오피스텔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30대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달아난 A 씨를 추적 일주일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두 …
항생제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선 의료진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평소 항생제의 용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게 좋다. 감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 치료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약물로 바이러스 감염…
수요일인 20일 출근길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밤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3~7도, 최고 8~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지만 의료계에서 증원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줄이자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수험생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결과로 이어져 대학은 소송을 당하며 막대한 입시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교육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
무인 매장에서 망치로 계산대를 부수는 등의 수법으로 현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다짜고짜 망치로? 무인계산대 강제 개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새벽 3시경 무인 편의점에서 계산대를 강제로 부수고 …
한국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80대 이상의 고령층이 세상을 떠난 뒤에 물려준 재산이 지난해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80, 90대 부모가 숨지면서 노인 줄에 접어든 자녀가 재산을 물려받는 이른바 ‘노노(老老) 상속’ 규모는 5년 새 3배 이상으로 불었다. 19일 국세청에 따…
한국보다 앞서 ‘노노(老老) 상속’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일본은 2년 전부터 ‘부(富)의 회춘(回春)’ 정책을 펴고 있다. 고령층의 자산이 젊은 세대로 옮겨갈 수 있게 더욱 빨리 사전 증여를 하도록 제도를 손봤다. 미국은 증여와 상속을 합쳐 190억 원 가까이는 세금…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54)가 윤 대통령이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높이 평가하면서 도지사 공천을 두고 박 지사와 경쟁하던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선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明 “尹, ‘행정의 달인’으로 박완수 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 정부 들어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한 것은 6번째로, 이 대표가 받는 재판은 5개로 늘어났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허훈)는 19일 1억653만 원 상당의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5개의 재판을 받게 됐지만, 이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는 현재 2개가 더 진행 중이다. 만약 검찰이 2개 사건을 모두 기소할 경우 이 대표는 7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을 수도 있게 된다. 먼저 성남지청 형…
지난달 25일 너비 125cm의 무인기(드론)가 제주 본섬에서 주문한 음식을 싣고 부속섬인 비양도로 빠르게 날아왔다. 비양도에서 2km 떨어진(직선거리 기준)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드론 배송센터를 떠난 지 4분 만이었다. 드론 안에는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먹깨비’를 통해 주문…
해외에서는 한국보다 더 적극적으로 무인기(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섬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으로 의약품 등을 배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의 특수성이나 좁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사의 적정성이나 기소 여부 등을 권고하는 수사심의위원회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에서 열린 수사심의위의 명단을 경찰과 검찰이 비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도 공개하라는 압박이 커질 거…
1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불은 이 공장 3층에 있던 콘덴서 제조 기계에서 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근무 중이던 근로자 60여 명은 전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