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 발언은 허위사실”
법원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부 발언을 ‘허위사실’이라고 봤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한 방송에서 대장동 개발 실무자인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
- 2024-11-1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법원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부 발언을 ‘허위사실’이라고 봤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한 방송에서 대장동 개발 실무자인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재판에 참석하면서 “오늘 사실대로 다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쯔양은 1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유튜버 구제역, 카라큘라, 주작감별사, 크로커다일 및 최모 변호사의 …
아산 젖소농가에서 지난 14일 럼피스킨이 발생해 충남도가 인접 아산·천안·공주·예산·당진·평택 시·군에 15일 오후 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충남럼피스킨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4일 아산시 소재 젖소농가(71마리 사육)에서 농장주가 소 피부 결절 등을 확인하고 시에 신고 이날…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 집결해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했다.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과 보수단체까지 몰리면서 법원 인근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법원은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청사 보안을 강화한 상태다.민주당…
1000만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이 자신을 협박하고 돈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에 전 기자들을 만나 “숨어 있는 게 아니라 해결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박씨는 15일 오후 수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본 신문은 2024년 9월 10일자 〈사회〉면에 <[단독] 원자력환경공단, 직원 실수로 세금 18억 늦게 내 가산세만 5400만 원 납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원자력환경공단은 “감사실장의 인사이동은 당시 감사실장이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문제가 되어 근로기준법…
10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을 두고 “오늘 사실대로 다 말할 것”이라고 공언했다.쯔양은 15일 오후 1시 20분쯤 수원지법 앞에서 만난 취재진으로부터 ‘구제역 측…
기찻길을 자동차 도로로 착각해 내달린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다.세종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오후 9시54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자동차가 기찻길 위를 주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32·토트넘)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5차선에서 3대 1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손흥민은 한국이 1대 …
소금을 마약으로 속여 팔려다 체포에 나선 경찰관을 폭행해 기절시킨 20대 외국인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진환)는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 씨(24)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A 씨는 1심의 형량이 너…
검찰이 교제했던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57)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15일 폭행과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 전 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이 전주지법 형사6단독(판사 김서영) 심리로 열렸다.유 의원 측 변호인은 공…
지인과 술을 마시다 화를 내며 흉기를 휘두른 5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포천경찰서는 중국인 A(52)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포천시 송우리의 한 빌라에서 같은 국적인 B(50대)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겨울철 캠핑에서 주로 사용하는 캠핑용 난로 등 난방용 이동식 부탄 연소기를 조리용으로 사용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15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난방용 이동식 부탄 연소기 5종에 대해 안전성과 표시사항 등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조리용으로…
인천에서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를 감금·폭행한 고등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폭행과 특수감금 혐의로 고교생 A 군(17)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A 군 등은 전날 오후 9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 분리수거장에서 초등생 B 양(11…
무면허로 대포차를 운전하다 교통단속에 걸리자 차를 버리고 도주한 미등록 외국인 일당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A 씨(33)와 B 씨(42) 등 일당 3명을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A 씨 등 3…
토요일인 16일 기온이 평년보다 최고 8도 높아 포근하겠지만 일요일 17일 아침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가 찾아오겠다. 중부 지방과 전라권엔 최대 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평년(최저 -…
해외에서 명품 시계를 선물 받고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15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관세) 혐의로 기소된 양 총괄에 대한 1차 …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던 가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일요일인 17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다음주에는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 분포로 평년보다 3~8도 높을 전망…
중학생 아들을 둔 학부모가 수학여행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학생들 대신 비용을 내줬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달전 쯤 중학생 아들이 수학여행 간다는 통지문을 보여줬다”며 겪은 일을 공유했다.당시 통지문을 본 A씨는 수학여행에 가지 못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대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공천 관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을 창원지검으로 이송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조민우)는 지난 13일 윤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전 국민의힘 대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김영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