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2025학년 의대 증원 조정 가능성 0%”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지’를 주장하고 있지만 대학들은 예정대로 의대 수시전형 합격자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합격자가 발표되면 사실상 번복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교육계에선 미세조정은 몰라도 내년도 의대 증원을 전면 중단하는 건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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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지’를 주장하고 있지만 대학들은 예정대로 의대 수시전형 합격자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합격자가 발표되면 사실상 번복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교육계에선 미세조정은 몰라도 내년도 의대 증원을 전면 중단하는 건 어려운 …
강희경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1월 초 진행되는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의협 관계자는 “의대 교수가 당선될 경우 사상 처음이 된다”고 설명했다.강 비대위원장은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
옛 연인이 만남을 거부하자 그의 직장 동료를 폭행하고 차량에 감금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A(60대)씨에 대해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께 서구에서 B(50대·여)씨를 폭행한 뒤 차량에 5시간 …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은 25일 “(‘검사 사칭 사건‘ 재판의 증인) 김진성 씨가 이 대표 부탁으로 허위 증언했다고 자백하고, 재판부가 이 대표의 교사 행위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 홀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원 간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2025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전국 45개 전문대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1심에서 유죄를 받은 지 열흘 만인 25일 위증교사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일단 한숨을 돌렸다. 사법리스크 한 고비를 넘긴 이 대표는 ‘먹사니즘’ 행보를 통해 국면을 전환하는 한편 당의 외연을 넓히고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5일 6개 결혼중개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의 만남 활성화와 결혼 지원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중개업체 관계자들은 청년들이 느끼는 만남·결혼에서의 어려움, 원하는 조건, 정부 정책에 대한 인식에 관한 의견을 전달…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본관 점거를 이어가고 있는 동덕여대 총학생회와 대학 본부의 3차 면담이 결렬됐다.동덕여대에 따르면 학교 처장단과 총학생회는 2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3차 면담을 진행했으나 본관 점거 해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행했다.학교 측은 2차 면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위증교사 의혹 사건은 2002년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이 발단이 됐다. 당시 KBS에서 방영 예정이었던 ‘성남 파크뷰 용도변경 및 특혜분양’의 PD였던 최모 씨가 검사를 사칭하고 김병량 전 경기 성남시장과 통화하는 과정에 이 대…
인천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여고생을 장기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합창단장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우영) 심리로 열린 25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회 합…
국내 중소기업에 고용된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건비가 약 302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 57.7%의 외국인이 내국인보다 월급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2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자 바다를 헤엄쳐 도망갔으나, 결국 자택에서 검거돼 국외로 추방됐다.뉴시스에 따르면 25일 부산 중부 경찰서는 지난달 6일 오전 1시 5분쯤 중구 광복동 한 골목길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베트남인 A 씨(30대)가 철제 차단봉을 들이받았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재판 1심 재판장을 맡아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김동현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30기)는 법원 내에서 ‘신중한 원칙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법원 내 특정 성향의 연구회에 가입한 이력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남 장성 출신…
내년 3월부터 서울 한강을 가로지를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첫 모습을 드러냈다.서울시는 25일 오후 경남 사천 은성중공업 인근에서 한강버스 2척에 대한 진수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국 런던에서 템스강을 오가는 ‘리버버스’에 탑승한 뒤 한강에도 수상…
마약을 영양제 통에 숨겨서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수한 뒤 이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베트남인 유학생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유…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로부터 불법 추심을 당하다 숨진 사건이 알려지자, 경찰이 피해자 신변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인의 사망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기일에 무죄를 선고 받자 서울중앙지법 앞에서는 이 대표 지지층과 반대층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지지층은 당연한 결과라며 환호한 반면, 반대층은 법치가 무너졌다며 재판부를 비난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 차로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 시도를 불법으로 금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과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3부(부장판사 박영주)는 25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차 의원과 이 전 비서관…
디스플레이·배터리 등 국내 핵심 산업 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다 경찰에 적발된 건수가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기술 대부분은 중국에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 1~10월 해외 기술유출 사범을 검찰로 송치한 건수가 25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Cut Plastic Products Now(컷 플라스틱 프로덕츠 나우).”25일 오전 8시 반경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본관 앞. 대형 크레인이 지상 60m 높이까지 끌어올린 가로 30m 세로 24m 크기의 초대형 깃발이 바람에 천천히 나부꼈다. 깃발 아래 20여 명의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