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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퀸의 음악이 흐르는 알프스 호수마을[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퀸의 음악이 흐르는 알프스 호수마을[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스위스에는 호수가 많다. 산이 높으니 물도 많기 때문이다. 알프스의 빙하가 녹은 물이 곳곳에 강으로 흐르고, 호수를 만들어낸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호수는 스위스 남서부 프랑스와의 국경 부근에 있는 ‘레만호‘다. 알프스산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는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인데도, 지중해 분위기…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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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인, 유튜버 됐다…늘어난 티 입어도 청순

      한가인, 유튜버 됐다…늘어난 티 입어도 청순

      배우 한가인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한가인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튜브 촬영 첫날의 기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가인은 “헤메 풀셋(헤어메이크업 풀 세팅)에 늘어난 티, 구겨 신은 반스. 이게 더 맘에 든다. 함께 할 피디님들 잘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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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군일까, 일본 경찰일까? 어린 아이의 배를 찌른 자들은 - 1924년 평안북도 위원군 학살 사건 [청계천 옆 사진관]

      독립군일까, 일본 경찰일까? 어린 아이의 배를 찌른 자들은 - 1924년 평안북도 위원군 학살 사건 [청계천 옆 사진관]

      재난을 당한 피해자를 설득하고 그 피해자들을 카메라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100년 전에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좋은 일은 남기고 싶지만 불행한 일은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니까요. 여기 한 가족의 사진이…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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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에…“내 인기 예전만 못한 탓”

      장윤정,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에…“내 인기 예전만 못한 탓”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저조한 콘서트 티켓 판매율에 대해 “내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탓”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장윤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이라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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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퀸의 음악이 흐르는 알프스 호수마을[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퀸의 음악이 흐르는 알프스 호수마을[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스위스에는 호수가 많다. 알프스의 빙하가 녹은 물이 곳곳에 강으로 흐르고, 호수를 만들어 낸다. 스위스 남서부 프랑스와의 국경 인근의 ‘레만호’는 알프스 산지 최대 호수다. 스위스는 바다가 없는 내륙 국가인데도 레만호 덕분에 지중해 못지않은 청량감 넘치는 풍경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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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환기 ‘푸른 점화’, 홍콩 경매서 78억에 낙찰

      김환기 ‘푸른 점화’, 홍콩 경매서 78억에 낙찰

      한국 추상미술 화가 김환기의 푸른색 전면 점화(사진)가 홍콩 경매에서 78억여 원에 판매됐다. 공개된 경매에 나온 한국 미술 작품 중 세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26일 크리스티 홍콩 본사가 있는 더 헨더슨 빌딩 7층에서 열린 ‘20세기 및 21세기 이브닝 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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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양양에는 혼자 가기를 권합니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양양에는 혼자 가기를 권합니다

      햇살은 동서남북을 따로 가르지 않고 저의 온몸에 쏟아집니다. 머리와 얼굴과 손에 뜨거움이 파고듭니다. 뜨거움이 물체처럼 제 살갗에 질량을 가지고 내려앉고 쌓입니다. 마치 눈처럼. 그러나 저는 이 뜨거움, 강렬함이 그립고 반갑습니다. 양양의 볕이니까요. 강원 양양에서 나고 자란 소설가의…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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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옆집 제빵사 아저씨가 사실은 공룡이었다니!

      [어린이 책]옆집 제빵사 아저씨가 사실은 공룡이었다니!

      옆집에 사는 윌슨 아저씨. 자전거 타고 빵집으로 출근한 뒤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일상인 윌슨 아저씨를 누구도 특별히 눈여겨보지 않는다. 하지만 리즈는 다르다. 리즈는 사람들이 윌슨 아저씨의 이상한 점을 알아보지 못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푸른빛 얼굴, 너무 긴 목. 그는 공룡이기…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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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매춘부 안내서가 18세기 영국 신사 필수품?

      [책의 향기]매춘부 안내서가 18세기 영국 신사 필수품?

      1757년 영국 런던에서 ‘해리스 리스트’라고 불리는 작은 책자가 출간됐다. 출간 직후 책자는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신사들의 안주머니에 꽂혀 있던 필수품이 됐다. 25만 부 팔리며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자의 공식 제목은 ‘해리스의 코번트가든 여자 리스트’다. 매춘부들의 신상…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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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도의 ‘극과 극’ 두 가지 얼굴

      [책의 향기]인도의 ‘극과 극’ 두 가지 얼굴

      ‘넥스트 차이나 vs 빈곤율 60%’. 오늘날 인도의 모순된 두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샨터누 너라연 어도비 CEO 등 인도는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를 주름잡는 핵심 인재의 바다다. 인도 공과대를…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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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홀로 중국을 걷다 外

      [새로 나왔어요]홀로 중국을 걷다 外

      ● 홀로 중국을 걷다중국 유학 1세대로 루쉰, 모옌, 위화 등의 작품을 번역한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가 쓴 중국 인문 여행기. 베이징부터 하얼빈까지 7개 도시를 다니며 문학·음식·영화·역사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낸다. 루쉰이 즐겨 찾았다는 술집, 하얼빈의 음식 궈오러우 등 평범한 소…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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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류 역사는 쓰레기 역사… 갱생의 길 없나

      [책의 향기]인류 역사는 쓰레기 역사… 갱생의 길 없나

      로마 중심가에서 테베레강을 따라 남쪽으로 걷다 보면 왼쪽으로 높이 50m 정도의 언덕 몬테 테스타치오가 눈에 들어온다. 19세기 초 이곳을 방문한 작가 스탕달은 일요일마다 와인과 춤이 함께하는 유쾌한 축제에 대해 썼다. 이 언덕의 기원은 서울 월드컵공원과 비슷하다. 몬테 테스타치오는 …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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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나의 치매 할머니, 유튜브에선 스타

      [책의 향기]나의 치매 할머니, 유튜브에선 스타

      엄마를 도와 치매 할머니를 돌보던 손녀는 어느 날 할머니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기 시작했다. 엄마와 집안일을 분담하며 간병하고,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 보자고 스스로를 다잡았지만 어둡고 긴 터널을 걷는 듯한 절망에 가득 찼을 때였다. 할머니 간병이 너무 힘들어 펑펑 울고, 억울함과 갑갑함…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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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예술작품으로 법 지식 늘리기

      [책의 향기]예술작품으로 법 지식 늘리기

      친분이 있던 법조계 원로가 “법조계의 진짜 문제는 ‘관선변호’”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검찰, 법원 내에서 사건 당사자를 위해 뛰어주는 상사나 선배를 부르는 은어인데, 우연히 들른 것처럼 찾아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 판사(또는 검사), ○○ 사건 맡았다면서? 원고가 억울한 것 같…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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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세계 질서 재편한 ‘킹달러’ 설계자들

      [책의 향기]세계 질서 재편한 ‘킹달러’ 설계자들

      “미국의 기준금리를 4.75∼5.0%로 0.5%포인트 인하하겠습니다.” 18일(현지 시간) 세계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입을 주목했다. 그의 금리 인하 발표와 동시에 ‘연준이 경기 침체를 우려했다’ ‘고용 지표가 악화됐다’ ‘상당수 국가도 금리 인하에 동참…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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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착한 일 자랑하고 다니니, 주변에 기적같은 일이

      [책의 향기]착한 일 자랑하고 다니니, 주변에 기적같은 일이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알게 하라. 그것도 가능한 한 많은 왼손이 알게 하라. 무수한 손들이 힘을 합쳐 돕도록 하라.” 타인을 향한 선의와 친절을 전염시키라니 무슨 낭만적인 소리인가 싶을 수 있겠다. 하지만 2001년부터 ‘테드(TED)’를 이끌며 전 세계에 지식 나눔을 실천해 온…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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