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끈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향년 73세
자신의 히트곡 ‘상록수’처럼 30여 년간 작은 극장을 지킨 가수 겸 소극장 학전 대표 김민기 씨가 암 투병 끝에 21일 눈을 감았다. 향년 73세.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회화과에 입학한 후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 ‘아침이슬’ ‘꽃 피우는 아이’ 등이 수록…
-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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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히트곡 ‘상록수’처럼 30여 년간 작은 극장을 지킨 가수 겸 소극장 학전 대표 김민기 씨가 암 투병 끝에 21일 눈을 감았다. 향년 73세.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회화과에 입학한 후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 ‘아침이슬’ ‘꽃 피우는 아이’ 등이 수록…
10월 2~4일, 세종대에서 'ASDP 2024 Seoul 국제학술대회' 개최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가 ASDP 결성 이후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ASDP 2024 Seoul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ASDP 2024 Seoul 국제학술대회는 디지털 병리 분…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으로 꼽히는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해 온 가수 김민기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슬하 2남이 있다.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 2주년을 맞았다. 뉴진스는 지난 2022년 7월 22일 데뷔한 뒤 ‘어텐션’, ‘하이프 보이’, ‘디토’, ‘ETA’, ‘OMG’, ‘하우 스위트’, ‘슈퍼내추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계속해서 …
출산 직후 여성들의 고용률이 감소한다는 이른바 ‘모성 페널티’가 47.1%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출산을 해 일자리 불이익을 얻으면 장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민섭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최근 1998~2021년 한국노동패널 조사 자료를 …
배우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자리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구와 내게 끊임없이 공격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21일 한겨례21에 따르면 정우성은 3일 UNHCR 친선대사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15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UNHCR 한국대표부와 저의 이미지가 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쓰는 외래어를 쉬운 한글말로 다듬어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 3~6월 여섯 차례의 전문가 논의와 국민 수용도 조사를 거쳐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위원회 심의·의결로 23개 단어를 대체할 우리말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러팅→호감…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의 인기 메뉴인 ‘망고시루’ 케이크가 단종된다. 최근 성심당은 공식 SNS에 ‘망고시루 조기 마감’ 소식을 전했다. 성심당은 “7월까지 판매 예정이던 망고시루가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된다”며 “뜨거웠던 망고시루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6)이 유럽 비행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프랑스 파리로 떠난 홍진경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유럽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에 탑승해 기내식을 받다가 차별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걸그룹 2NE1이 오는 10월 컴백한다.22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에는 ‘2025 YG PLAN’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YG에서 처음으로 걸그룹을 발표했던 것이, 성공했던 것이 2NE…
“영화 ‘퍼펙트 데이즈’를 봉준호 감독이 찍었으면 주인공은 송강호였을 겁니다. 하하.” 21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 일본 국민배우 야쿠쇼 고지(68)가 이렇게 농담을 던지자 송강호(57)와 관객 300여 명이 웃음을 터뜨렸다. 영화에서 일본 도쿄 시부야의 공중화장실 청소부 히…
미국, 멕시코에서 전시를 열었지만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인 아침 김조은의 개인전 ‘최소침습’에는 두 겹으로 된 비단 그림이 있다. ‘Unshoved(빼내다, 내 목에서 뼈를 꺼내는 엄마 위 생선요리)’라는 제목의 그림 위 겹에는 생선 요리가, 아래 겹에는 딸의 목에 걸린 생선 가시를 …
피비린내 나는 인간의 욕망과 파멸을 그린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이 잇따라 관객을 만나고 있다.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와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는 서로 다른 버전의 ‘햄릿’이,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맥베스’가 무대에 올랐다. 세 작품의 색다른 매력을 비교 분…
영업직에 종사하는 남성 직장인 김모 씨(31)는 지난달 검은 레인부츠를 구매해 출근할 때 신고 있다. 업무 특성상 주로 정장을 입고 외근하는데 최근 장마가 이어지며 구두 대용으로 레인부츠를 구매했다. 김 씨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다 보니 아예 구두와 비슷한 느낌의 레인부츠를 …
피비린내 나는 인간의 욕망과 파멸을 그린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이 잇따라 관객을 만나고 있다.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와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는 서로 다른 버전의 ‘햄릿’이,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맥베스’가 무대에 올랐다. 세 작품의 색다른 매력을 비교해봤…
매년 어디로 갈지 고민하게 되는 여름휴가. 번잡함을 피해 조용한 휴식을 만끽하고 싶다면 템플스테이 만한 게 있을까. 17~18일 기자가 찾은 곳은 백제시대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충남 예산군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 총림(叢林)이란 선원(禪元), 강원…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인이 정착하기 시작해 1999년 중국에 반환되기 전까지 100년 넘게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에서는 포르투갈의 향기가 아직도 짙게 남아 있다. 분홍색, 노란색 파스텔톤의 바로크풍 건물이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고, 포르투갈의 해산물 요리와 매운 고추, 인도 향신…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부른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 무대 영상과 관련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26일과 27일, 뉴진스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했다. 이때 멤버 하니는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선곡해 무대에 올라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