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티로폼 박스 바닥에 송곳으로 15~20개 정도 구멍을 뚫고 굵은 미사토를 구멍이 보이지 않을 정도 고루 펴 넣는다.
2 상토를 박스의 ¾ 정도 높이까지 넣고 씨를 뿌리기 전에 물뿌리개로 물을 흠뻑 준다. 3 얕은 고량을 2줄 판 뒤 씨를 2~3cm 간격으로 하나씩 뿌린다. 4 주변의 흙으로 살짝 덮은 뒤 분무기로 물을 뿌린다. 싹이 나올 때까지 신문지를 덮고 수시로 분무기로 물을 뿌린다.
5 7~10일 정도 지나면 싹이 올라오고 본잎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줄기가 약해 기울어지면 흙을 추가로 넣고 덮어 줄기를 세운다. 6 20일 정도 지나면 본잎이 훌쩍 자라 무잎의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2주에 한 번씩 묽게 희석한 액비나 천연 거름을 준다.
7 한 달 지나면 잎이 시들거나 약한 것, 서로 붙어 있는 것을 솎아낸다. 5cm 간격으로 5~6개 정도만 기르는 것이 적당하다. 솎아낸 어린 열무는 된장국에 넣거나 겉절이로 무쳐 먹는다. 8 두 달 정도 지난 뒤 밑동을 살짝 들어보아 뿌리가 어느 정도 힘이 있고 줄기가 25cm 정도 되었을 때 수확한다. 너무 오래 키우면 잎이 질겨지고 누렇게 변색된다. 배추
1 넉넉한 스티로폼 박스 바닥에 구멍을 뚫고, 미사토와 상토를 채운 뒤 물을 흠뻑 준다. 2 얕은 골을 파고 사방 3~4cm 간격으로 씨앗 2~3개씩 일렬로 뿌린다.
3 씨앗이 보이지 않도록 흙을 덮고 분무기로 물을 준다. 싹이 나올 때까지 신문지로 덮어두고 물을 분무한다. 4 일주일 후 싹이 올라오고 본잎이 한두 장씩 나오면 한 자리에 하나만 남기고 솎아낸다.
5 20일 정도 지난 뒤 본잎이 3~4장 나오면 2주일에 한 번씩 묽게 탄 액체비료나 천연 거름을 준다. 6 한 달이 지나 배춧잎이 상추 정도로 자라면 절반 정도 솎아낸다.
7 45일 정도 지나면 잎이 커서 수북해지는데, 이때 배추 한두 개만 남기고 수확해 겉절이를 담근다. 8 두 달이 지나면 잎이 여러 장 포개져서 배추 모습이 나온다. 더 오래 두어 포기가 들게 하려면 잎을 모아 끈으로 묶어 키운다. 기획·더우먼동아(http://thewoman.donga.com), 여성동아팀 도움주신 곳· 베란다 채소밭(로그인 02-2653-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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