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100타 깨려면 가슴을 펴세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4월 1일 07시 00분


1. 앉아서 양발을 모두 오른쪽으로 보낸 후 골반을 45도 왼쪽으로 향하게 한다. 클럽을 잡고 양팔을 높게 들어 올린다.

2.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왼쪽 대각선 방향으로 숙인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3. 1번 자세에서 왼손으로 클럽을 잡아 바닥에 세우고 오른손은 엉덩이 뒤에 둔다.

4. 숨을 들이마시며 골반을 높게 들어올리고 상체를 뒤로 젖힌다. 시선은 천장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2회 반복.


골퍼들에 있어서 절대가치는 무엇일까?

매너는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는 필수요소라 하겠다. 술버릇을 보면 그 사람의 내면을 엿 볼 수 있는 것처럼 단 한 번의 라운드로 동반자의 생활태도, 사고방식 등을 느낌으로 알 수 있다.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혹독한 동반자, 남이 어드레스할 때 잡담하는 사람, 본인이 잘 치면 실력이요, 남이 잘 하면 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언행을 함부로 하는 사람, 골프의 룰을 지키지 않는 경우 등을 간혹 볼 수 있는데 이는 아무리 로핸디 골퍼라 해도 존경스럽지 못하다.

따라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하며 상대방의 인격과 개성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또한 본인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공과 실력을 쌓고 당신만의 차별화 전략을 구축하자. 당신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며 함께 운동하고 싶은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효과
1. 전굴자세와 후굴동작을 병행하여 척추의 유연성을 증대시킨다.
2. 상체를 대각선 방향으로 45도 틀어서 앞으로 숙여줌으로써 평상시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이용한다.
3. 하체 근육을 자극하여 시원하게 풀어주고 어깨관절을 부드럽게 해준다.
4. 엉덩이의 탄력을 유도하고 골반의 균형을 회복한다.
5. 가슴을 확장시키고 굽은 등을 바로 펴서 자세를 교정한다.

※ 주의: 3번 자세에서 클럽의 그립을 바닥과 직각이 되게 똑바로 세워 고정한 후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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