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 따르면 ‘남자 문자 속뜻’은 언뜻 단순해보이면서도 여성의 입장에서는 의외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사례가 많아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ㅇㅇ(응)’, ‘ㅋㅋㅋ, ㅎㅎㅎ(웃음소리묘사)’ 등 자음만을 이용한 단답을 보냈을 때는 상대의 문자에 답하기 귀찮다는 뜻. 단답만이라도 상대가 답장을 한 이상 대화를 이어나갈 의지가 있다고 판단하는 사람도 많은 만큼 남자의 문자에 담긴 속뜻을 잘 읽어야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는 문자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여자 문자는 흔히 여성들이 잘 보내는 단어로 구성돼 있지만 여자들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정중하거나 간단한 단어 속에 다른 의미를 갖는 문자의 속뜻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여자의 문자 대부분은 ‘사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거 어때~’, ‘오빠~!’ 등의 단어가 들어가면 ‘사줘’라는 의미라는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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