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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 박제 사자, ‘강아지인 줄…’ 귀여운 외모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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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22:08
2012년 7월 7일 22시 08분
입력
2012-07-07 22:01
2012년 7월 7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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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 박제 사자 공개
300년 전 박제 사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300년 전 박제 사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스웨덴의 그립스홀름 성에 보관된 약 300년 전 사자 박제를 소개하고 있으며 해당 사자 박제는 당시의 국왕이던 프레드리크 1세가 애지중지 기르던 애완동물이라고 전하고 있다.
프레드리크 1세는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사자 한 마리를 선물 받아 길렀는데, 수년 뒤 사자가 늙어서 죽자 왕은 스웨덴 제일의 박제사를 불러 사자를 박제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사자를 직접 본 적 없는 박제사는 근처 교회의 목조 부조를 보고 사자 박제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스꽝스러운 박제된 사자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사자의 카리스마는 어디로?”, “원래 이렇게 생겼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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