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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 신아람 ‘오심 사건’ 생각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9 20:58
2012년 8월 19일 20시 58분
입력
2012-08-19 20:54
2012년 8월 19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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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누리꾼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일본 세이코 시계 광고 카피를 인용해서 인생에 걸쳐 한순간인 1초에도 기뻐하고 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고마워요', '처음 뵙겠습니다', '힘내세요', '축하해요', '용서하세요', '안녕' 등 1초의 짧은 말로 일생의 여러 순간을 느낄 때가 있다는 것이다.
이어 그리고 라는 말과 함께 '1초에 4번 찌르기'도 가능하다며 펜싱 경기 장면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2012 런던올림픽' 펜싱 경기에서 멈추지 않는 1초로 인해 억울한 일을 당한 신아람 선수의 사건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1초면 못할 게 없다’, ‘신아람 선수의 경우를 보아 1초면 세계 정복도 가능할 듯?’, ‘뭔가 짠한 여운이 남는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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