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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편의점 구인공고…누나 많으면 가산점 ‘누리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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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8-27 13:57
2012년 8월 27일 13시 57분
입력
2012-08-27 13:34
2012년 8월 27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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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편의점 구인공고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라는 제목으로 실제 구인공고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편의점 점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상세한 조건을 제시하며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 속 그는 “형도 편의점 알바 하다가 오픈해서 너희 고충 다 안다. 형의 환하고 순수한 얼굴을 보면 함께하고 싶을 거야”라며 계절과 지역 특성상 장사가 안 돼서 한가하고 노트북을 해도, 밤새 카카오톡(카톡)으로 수다를 떨어도 괜찮다고 적혀있다.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 속 근무시간은 밤 0시부터 아침 11시까지이지만, 변경이 가능하다며 “음료수도 사주고 담배도 사주고 가불도 해주고 일만 잘하면 다 해준다”고 했다.
또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 글의 형은 아는 누나가 많으면 가산점을 부여한다며 자신이 누나와 결혼을 하게 되면 편의점까지 주겠다고 약속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인공고가 아니라 구혼공고같다”,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 완전 재미있다”, “여기 대체 어느 편의점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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