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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폭행범 징역 99년 선고, ‘국내 도입이 시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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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7:00
2012년 9월 4일 17시 00분
입력
2012-09-04 16:51
2012년 9월 4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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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폭행범 징역 99년 선고
美(미국) 성폭행범이 징역 99년형에 처해졌다.
美(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클리블랜드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은 한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파렴치한 성폭행범 에릭 맥고웬에게 사실상 종신형인 징역 99년형 평결을 내렸다.
피해 소녀의 진술과 함께 피고인들이 직접 촬영한 성폭행 동영상을 본 한 배심원은 “내가 본 것중 가장 끔찍한 영상”이라며 “이런 일이 기억에 오래 남을 거라고 했는데, 정말 머릿속에 계속 남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텍사스주 지방법원 배심단은 재판 시작 30분 만에 만장일치로 피의자에 징역 99년을 선고했다.
한편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재판을 받던 맥고웬은 소녀의 증언 직후 모습을 감춰 경찰이 수배령을 내렸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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