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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있는 여동생들 착각, ‘여동생 외모 디스…오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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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9 12:26
2012년 9월 29일 12시 26분
입력
2012-09-29 12:21
2012년 9월 29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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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온라인 게시판
‘오빠 있는 여동생들 착각’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빠 있는 여동생들의 착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여동생을 둔 오빠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린 것을 캡처한 것이다.
오빠는 여동생에게 생긴 남자친구의 사진을 본 후 생각을 SNS에 솔직하게 적었다. 오빠는 “대체 네가 뭐가 아쉬워서 얘랑 사귀냐. 동생아 너 말고 네 남자친구”라고 적어 여동생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오빠는 “잘 생기고 키도 중3이 178이면 괜찮은데, 내 동생 성격과 얼굴을 보고도 사귀다니 넌 석가모니다. 분명 석가모니의 환생이야”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오빠는 “아 참고로 딸은 아빠 닮는다는데, 우리 아빠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닮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동생이 글 보면 실망하겠다”, “헐 오빠 맞나?”, “완전 여동생 디스다. 오빠는 배신자”, “오빠 사진을 보니 잘 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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