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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장 꼴불견 1위는 ‘지각자’, 2위·3위는… “알고 면접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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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30 09:38
2013년 4월 30일 09시 38분
입력
2013-04-30 09:27
2013년 4월 30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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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면접장에서 꼴불견으로 꼽히는 구직자들은 어떤 유형일까? 조사 결과 1위는 다름아닌 ‘지각자’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대기장 및 면접장에서 가장 싫은 지원자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0%가 ‘지각으로 헐레벌떡 뛰어오는 지원자’를 꼽아 지각자를 ‘면접장 꼴불견 1위’로 선정했다.
이어 이어 2위는 ‘주변 지원자들과 떠들며 크게 웃는 지원자(21.3%)’가 차지했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지원자(11%)’, ‘혼자 답변을 외우는 지원자(6.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실제로 인사담당자의 83.2%가 면접대기 태도를 보고 구직자의 점수를 깎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또한 면접장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지원자의 유형 1위는 ‘바르지 않은 자세를 취하는 지원자(43.3%)’를 꼽았다. 이어 ‘잘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며 답하는 지원자(38.4%)’, ‘면접 복장이 단정하지 않은 지원자(14.3%)’ 순이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면접장 꼴불견 1위가 지각자였구나”, “지각은 절대 금물!”, “내가 자꾸 떨어지는 이유가 이거였어?”, “면접장 꼴불견 1위가 지각자라고? 난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준비하는데 왜 떨어지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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